[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재창당 전국대장정 울산 방문> 현대자동차노동조합 간담회 주요 내용
일시 : 2023년 3월 14일(화) 10:00
장소 : 현대자동차노동조합 대회의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늘 재창당 전국대장정 전국순회를 위해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먼저 현대자동차노동조합을 방문하여 노조 상무집행위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에 맞서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의당과 노동조합이 더욱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하청노동자들에게도 당연히 적용되어야 할 헌법상 권한인 노동3권이 실제로는 부정당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노란봉투법은 하청노동자들이 실제 사용자와의 교섭을 통해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작은 권리”라며 “정의당은 이를 반드시 실현시켜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를 위해 모든 노동자들이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은 지지율 방어를 위한 수단”이라고 지적하고, “문제는 일하는 시민들의 권익을 위해 존재하는 헌법권 권리인 노동조합에 대해 국민들의 40%가 부정적 인식을 갖고있는 현실”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와 노동조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제도 밖의 힘없는 노동자, 일하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노동조합 차원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한편 정의당 재창당과 관련해서 “재창당은 결국 노동자들이 정의당의 기반을 튼실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면서 “5월 노동정치한마당을 통해 정의당을 새롭게 바꾸고,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2023년 3월 14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