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말로만 안전외친 삼성의 불산재발, 유해법 조속히 통과돼야

<논평>

말로만 안전 외친 삼성의 불산누출 재발, 유해화학물질관리법법 조속히 원안통과해야

 

삼성은 그동안 말로만 안전을 외쳤나.

 

삼성전자 화성공장에서 석 달만에 또 불산이 누출돼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량이 누출돼 부상이 경미한 상태라고는 하나, 재발 방지 약속 3개월 만에 또 다시 일어난 삼성의 불산누출 사태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더욱이 사고 발생 3시간후에나 신고하는 등 초일류 기업의 초일류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이번 일은 삼성전자의 최고경영자가 전적으로 책임져야할 일이며, 관계당국도 엄중히 조사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일은 기업의 자율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일로, 진보정의당은 삼성 등의 로비로 법사위에서 계류중인 유해화학물질관리법이 조속히 원안통과되는 데 여야가 협력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2013년 5월 3일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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