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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의당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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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유가족에 대한 막말과 혐오,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습니다 [이재랑 대변인]

 

일시: 2022년 12월 26일 (월) 11:3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성탄절인 어제 정의당은 시민과 함께 종일 이태원 시민분향소를 지켰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주변 이웃들의 아픔과 함께하는 성탄절의 정신이 살아있는 현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녁 7시경부터 진행된 추모 미사 현장에서 ‘신자유연대’라는 이름의 단체는 지속적으로 추모의 시간을 방해하고 조롱했습니다. 분향소를 철거하라며 신나는 캐럴을 틀어댔습니다.

 

신자유연대 집회는 혐오로 가득 찬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발언자 중 한 명은 희생자들을 향해 솔직히 하늘나라가 더 행복하지 않냐며 비아냥댔고, 그중 한 명이 분향소에 난입하여 난동을 부리는 통에 유가족들이 말려야 했습니다. 야만과 혐오의 아수라장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유가족인 것이 죄입니까. 사랑하는 이들이 참사에 희생됐다는 이유로 왜 온갖 악독한 언행에 무방비로 내몰리고, 찢겨야 합니까. 이것이 정녕 우리 사회가 참사 희생자들에게 화답하는 방식입니까. 더 이상 유가족을 향한 혐오적 언행을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보수의 적통이라 자임하는 국민의힘 소속 공직자들이 온갖 망언과 막말로 앞장서고 부추기니, 일부 보수단체들이 그 뒤를 이어 혐오와 난동으로 보수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보수단체들의 이같은 횡포를 강건너 불구경할 것이 아니라 직접 나서십시오.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입니다. 아울러 행안부와 경찰은 유족들에 대한 2차 가해를 예방하고, 이들이 온전히 피해자를 추모하고 모일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2년 12월 26일

청년정의당 대변인 이 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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