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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세 유세문

  • [부대표] [대구경북 유세문] 저는 비정파, 비수도권, 농민당원 부대표 후보입니다.
    지역과 부문을 재 조직할 조직전담 부대표 후보 박웅두입니다.

자랑스런 대구경북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역과 부문을 튼튼하게 재 조직할 조직전담 부대표 박웅두입니다.

 

어느덧 마지막 순회유세입니다.

지난 29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제주를 거쳐 서울을 돌아 이곳에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 때문에 지치지 않고 올 수 있었습니다.

함께 마음 모아주신 당원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당원 여러분

저는 당내 의견그룹에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같이 경쟁하는 후보님들처럼 당원의 60%가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 출신 후보도 아닙니다.

저 처럼 비수도권 변방출신이자 무정파 당원이며 노동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채 당 대표단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그 자체로 무모한 도전이자 이변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십니다.

 

하지만 저는 정의당의 가능성을 믿고 출마하였습니다.

비수도권 출신도, 비정파활동가도, 우리 사회 소수자로 전락해가고 있는 농민출신 당원도 당당히 경쟁해 볼 수 있는 기회균등 한 정의당을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열린 공간과 가능성을 믿고 더 많은 당원들이 당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당은 지난 대의원대회를 통해 정의당 10년을 실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당 정체성과 집권전략의 부제, 허약한 지역과 부문, 균형과 통합의 지도력 상실. 현장과 단절된 국회중심의 원내정치등 다양한 이유들이 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는 당원의 몫이 아니라 그동안 당을 이끌어왔던 주류정치의 평가입니다.

 

정의당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우리 당원들은 노동현장에서, 농촌현장에서 또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불평등과 차별에 맞서 묵묵히 당의 깃발을 지키고 있습니다.

청소년 당원이 청년당원으로 성장하여 지역에서 당사업을 해보겠다는 꿈을 이야기하는데 감히 실패를 규정할수 없습니다.

여기 계시는 대구경북의 당원들께서 실패라는 붉은 낙인을 지워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당은 혁신재창당이라는 엄중한 과제를 부여받았습니다.

당의 정체성과 이념, 다가오는 총선전략등 다양한 논쟁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선 준비와 시급한 의제별 대응, 그 어느 것 하나 당의 골간이자 뿌리인 지역위원회와 부문위원회를 바로 세우지 않고는 실현될 수도, 성공할 수도 없습니다.

지금 부대표 후보에게 요구되는 재창당의 과제는 지역과 부문을 튼튼하게 조직하는 조직전략 방안입니다.

 

지금은 총선 출마여부를 논하거나 비례대표 선출방안을 이야기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이미 잘 아시겠지만 비수도권 지역위원회 절반이 지역위원장을 출마시키지 못했습니다.

우리당이 지역에서부터 무너져 가고 있음이 현실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랬동안 농민운동 조직에서 교육과 조직사업을 담당해왔습니다.

또한 국회의원 수석보좌관으로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진보정당의 정무적 감각도 두루 경험한 바가 있습니다.

지역위원회를 창당하고 지역위원장으로 당의 농어민먹거리리위원장으로 5년 동안 복무해왔습니다.

때문에 누구보다도 지역조직과 부문조직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쏱아부어 당의 골간부터 튼튼히 세우겠습니다.

지역과 부문을 강화하는 일이라면 전국 어디라도 달려가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그동안 정의당의 정파구도, 주류정치에서 주목받지 못한 활동당원들과 지방의 당원들,

그리고 젊은 청년세대와 부문운동이 세대연대, 혁신동맹을 통해 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

수도권 중심의 당 운영이 아닌 지방과 부문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기회 균등한 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정의당 혁신재창당의 길에 지방을 대변하는 부대표, 부문을 강화하는 부대표, 농민부대표 필요하지 않습니까?

저 박웅두 32년간의 경험과 실력으로 그 역할 충분히 잘 해낼 자신 있습니다.

 

 

우직하게 한길을 걸어온 농민의 뚝심으로 정의당 혁신재창당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지역과 부문을 튼튼하게, 지방과 세대를 잇는 혁신재창당의 길에 저와 함께 뚜벅뚜벅 동행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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