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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세 유세문

  • [당대표] [제주유세]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낙관으로 다시 시작합시다

■ 제주 유세 10.05 /   정의당을 넘어 제3지대 재창당으로

 
<정의당, 바꿔야 합니다!>

‘정의당, 이대로는 안된다’

무력감에 지쳐있는 당원들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만 옳다고 고집하는 ‘귀가 없는 진보’라는 시민들의 냉소를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저도 당에서 지방의원과 지역위원장, 대변인을 맡았던 사람으로서 지금 당 상황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당원 여러분께 송구합니다.

 

당원들의 열정과 자부심이 차갑게 식어버렸습니다.

지금 아무리 화려한 비전과 계획을 내세운다고 해도 당원들의 열정과 자부심이 밑받침되지 않는다면 공허한 메아리일 뿐입니다.

남탓하지 않겠습니다. 저부터 당을 만들고 지켜왔던 당원들의 열정과 자부심, 그리고 창당정신의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현실을 만만하게 안 보려는, 다시 말해 근거 없이 낙관적으로 보는 걸 반대하면서 동시에 그 반대편인 극단적인 냉소로 빠지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낙관과 비관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낙관의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지식과 논리로서 예측한 거 이상 역사적 변화의 역동성에 대한 신뢰를 가져야 한다."

2010년 노회찬 대표님이 변영주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낙관에 말씀하셨던 내용입니다.

당원여러분, 다들 많이 답답하고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에 대한 낙관을 가지고 다시 힘내보자고, 용기내서 당을 다시 만들어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치적 낙관과 실사구시 관점으로 난관을 헤쳐나갔던 노회찬의 정치를 이어가겠습니다. 당원의 열정과 자부심부터 되살리고, 그 기초 위에서 새로운 재창당의 길을 열겠습니다.

 

<주류교체와 리더십교체, 그리고 세대동행으로 가는 재창당>

 

똑깥은 버스 노선에 똑같은 운전수로는 결국 똑같은 종점으로 갈 뿐입니다.

지금 우리에겐, 익숙한 슈퍼스타의 앵콜 무대가 아니라 실력있는 무명가수들의 데뷔 무대가 필요합니다.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무진의 신호등이라는 노래를 들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이번 당대표 선거를 정의당판 싱어게인-무명가수전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경험과 실력은 충분하지만 주류그룹이 아니어서 기회를 갖지 못했던, 지역에서 검증받은 지방의원들과 지역위원장, 출마자들을 당에 전진배치해서 재창당의 권한과 책임을 맡겨주십시오.

 

더 이상 익숙한 안정을 위해 당 주류그룹에 안주해선 안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안정이 아니라 변화입니다.

주류교체와 리더십교체, 그리고 세대동행으로 가는 재창당,

그 일을 제가 하겠습니다.

저 이동영에게

제3지대 재창당을 여는 당대표의 권한과 책임을 맡겨 주십시오.

 

 

<저 이동영은 새로운 당을 만드는 재창당 당대표가 되겠습니다>

 

다시 정의당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정의당 2기가 아니라,

<재.창.당>, 글자 그대로 당을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비례 국회의원 한 자리 놓고 좁은 골목길에서 우리끼리 싸우는 <작은 정당>이 아니라, 판을 크게 키워 약자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권력을 갖는 <넓은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이것이 저 이동영이 제안드리는 <제3지대 재창당>입니다.

 

우리끼리 내부혁신은 그냥 앉아서 죽자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우리의 살 길을 찾겠습니다.

가난한 사람들과 약자들 속으로,

전면적인 제3지대 재창당의 길을 여는 확실한 <재창당 대표>가 되겠습니다.

 

 

<제3지대 재창당은

‘한국적 사민주의’로 나아가는 분명한 선언입니다>

 

<자유·평등·연대·생태·평화를 실천해온 세계 진보정당의 역사적 경험과 복지국가를 이룩한 사회민주주의 성과를 21세기 한국에 맞게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우리의 당 강령을 이제 과감하게 드러내겠습니다.

약자들의 삶에서 실체적 변화를 만들어 내는 정치로 <한국적 사민주의>를 구체화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만 옳다고 고집부리는 귀가 없는 진보가 아니라, 우리끼리 누가 더 선명한가하는 왼쪽 경쟁이 아니라, 당 바깥을 향해 귀를 열고, 보통 시민들의 삶 속에서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뚜렷하게 진보적이되, 뚜렷하게 유능한 정당으로 재창당해야 합니다.

분명한 좌파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유능한 정당, 오른손이 강한 왼손잡이 정당, 이것이 바로 저 이동영 제안하는 제3지대 재창당의 확고한 방향입니다.

 

 

<이번 당대표의 분명한 임무는 재창당과 총선 두 가지입니다>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전망과 계획이 있는 준비된 리더십만이

새로운 미래에 대한 낙관으로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제3지대 재창당의 가능성을 열고, 이기는 총선으로 증명하겠습니다.

멀리 보는 준비된 리더십,

저 이동영이 반드시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의 결심은 확고합니다.

당원에겐 자부심을,

시민에겐 유능함을 주는 정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당을 떠난 오래된 당원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정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 이동영과 함께,

이기는 총선을 향해

더 넓은 정치적 영토를 향해

새로운 제3지대 재창당으로 거침없이 나아갑시다.

변화를 만드는 용기 있는 도전을 다시 시작합시다.

 

저의 모든 것을 바쳐 당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재창당 당대표는, 저 이동영입니다.

당원여러분들의 확실한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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