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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정의당대표] [부산울산경남] 저 김창인은 직접 발로 뛰는 사람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청년정의당 대표 후보 김창인입니다.

 

오늘은 제 소개를 드리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고졸 청년입니다. 대학을 다니기는 했지만 그래서 형식적인 고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대학을 자퇴했다는 것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대학은 재벌 기업이 재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재벌 기업은 대학에서 돈 되는 학과만 살리고 돈 안 되는 학과는 없애는 대학 기업화에 매진했습니다.

 

저는 거기에 반대하고 저항하는 활동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무기정학을 비롯한 세 차례의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끝내는 자퇴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퇴를 하고 나니까 갑자기 눈앞이 막막해졌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제 코앞에 닥친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자퇴를 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토익 학원에 등록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토익 학원을 열심히 다니던 중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다른 학교의 학생들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자신들의 학교에서 대학 구조조정 학과 통폐합 투쟁을 하던 학생들이었습니다.

그 학생들은 저와 함께 투쟁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의 만남이 제 인생을 바꿔놨습니다.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만남 이후에 다니던 토익 학원을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대학 구조조정 학과 통폐합에 맞서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러 다녔습니다.

 

직접 발로 뛰면서 그들이 투쟁하는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함께 투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엮어서 책으로 내기도 했습니다.

그다음에는 청년 문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보고 다들 청년이라고 하는데 뉴스에 나오는 청년 문제에 크게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청년 문제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청년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뉴스에 맨날 나오는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고 정규직 직장을 가진 남성 청년이 아닌 수많은 다양한 모습의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120여 명의 청년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심층적으로 대화했습니다.

그들이 가진 고민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삶이 무엇인지 마주하게 됐습니다.

 

제가 이렇게 제 소개를 드린 이유는

저 김창인은 직접 발로 뛰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찾아가서 대화하고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것에 망설이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것에 아주 익숙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청년 정의당에는 이러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흩어진 당원들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을 모아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올 연말이 지나기 전에 전국에 있는 청년 활동가들을 모아내는 캠프를 기획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년 정의당에 대한 의구심 회의감 모두 다 털어내겠습니다.

존폐 유무까지 모든 것을 열어놓고 함께 대화하겠습니다.

 

3인에서 5인 규모의 작은 조직인 분회를 적극적으로 조직하겠습니다.

흩어진 청년 당원들을 연결해 내겠습니다.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서 교육을 소재로 청년 당원들이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모아낸 청년 당원들과 함께 청년 정의당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내겠습니다.

저 혼자가 아니라 청년 당원들 모두와 함께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대중 속으로 들어가면서 증명해내겠습니다.

 

학자금 부채 탕감을 위해 전면적으로 나서는 청년정의당, 기후위기 해결하기 위해 전면적으로 나서는 청년 정의당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언젠가 진보 정치를 열망했던 우리 모두가 가슴 뛰었던 그때 그 장면 그때의 그 모습을 청년 정의당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이대남 담론에 빼앗긴 청년을 되찾겠습니다.

공정이 아니라 평등이 혐오가 아니라 연대가 우리 시대 청년을 대표하는 언어가 될 것입니다.

 

청년 정의당이 그렇게 해내겠습니다.

저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하겠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하는 대표가 되겠습니다.

 

함께 합시다 청년 정의당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청년 정의당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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