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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정의당대표] [정견발표회] 청년정의당,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정의당 당원 동지 여러분,

청년당원 동지 여러분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나섰습니다.

청년정의당 대표 후보 김창인입니다.

 

청년정의당, 없애야 하는 것 아니냐?”

최근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 많은 우려가 있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조차도, 회의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정의당과 청년정의당을 지탱해왔던 청년활동가들을 만나면서, 저의 회의감은 희망으로 변했습니다. 청년정의당을 통해서 다시 한번 청년활동가들이 정치와 운동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장을 만들어보자는 말에 흔들렸습니다.

 

낮은 지지율, 외면 받는 진보정치라는 현실 앞에서

저부터가 무기력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반성했습니다.

저부터 결심하고, 정의당 청년당원들의 마음을 모아내는 것이 책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청년정의당, 제대로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하겠습니다.

 

청년정의당의 존재 이유는 말로 설득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메시지 중심 운영에서 대중운동 중심 운영으로 전환하겠습니다.

 

학자금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집회를 주최하고 연대회의를 소집하는 청년정의당, 기후정의기본법 제정을 위해 전당적인 서명운동을 펼쳐나가는 청년정의당, 무분별한 대학 통폐합을 막기 위해 투쟁하는 대학생들 곁에서 함께 농성하는 청년정의당을 상상합니다.

 

언젠가 진보정치를 열망하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했던 장면과 모습들을 청년정의당을 통해 다시 한번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청년정의당에 대한 평가를 성역화하지 않겠습니다. 당장 올 연말에 청년정의당에 대한 평가와 진단, 이후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전국 청년활동가 캠프를 기획하겠습니다.

 

흩어진 당원들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진보정치 아카데미보다 문턱이 낮은 교육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당원들을 만나겠습니다.

 

소규모 네트워크 조직인 분회 전략에 집중하겠습니다. 3~5인 규모의 분회를 적극적으로 조직하고, 각 지역과 현장에서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교통과 시간 등 당원모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겠습니다.

 

2024년 총선에서 출마자뿐만이 아니라, 다수의 비출마자 청년당원들도 함께 만들어가는 총선을 준비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의당의 버팀목이 될 활동가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겠습니다.

 

청년정의당, 저 김창인이 대안입니다

 

2009년 쌍용차 공장 농성장에서 출발해, 2022년 청년정의당 대표 후보로 나서기까지, 14년 차 활동가 김창인은 멈춘 적이 없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좌절된 지난 총선에서 대변인을 맡았고, 총선 이후 위기감에 휩싸인 당에서는 혁신위원으로 일했습니다. 거대양당 틈바구니에서 치열했던 지난 대선의 대변인이었고, 최근에는 비대위 노선평가위원으로서 정의당 10년을 성찰하고 평가했습니다.

 

정의당은 위기 때마다 저 김창인을 찾았고,

청년정의당의 위기에서도 김창인은 꼭 필요한 대안입니다.

 

지금 청년정의당이 맞고 있는 위기의 핵심은 조직입니다.

그리고 14년차 활동가 김창인의 주특기 또한 조직입니다.

14년 동안 저 김창인은 사람을 만나고, 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언제나 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왔습니다.

청년정의당 재건, ‘조직가 김창인이 해내겠습니다.

 

지금 청년정의당에 필요한 리더십은

조직을 다시 하나로 뭉칠 통합적 리더십입니다.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내겠습니다.

 

청년정의당의 실험과 도전이 실패로 끝나지 않도록,

어떤 예기치 않은 악재에도 스스로 버틸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청년정의당은 정의당과 분리된 조직이 아닙니다.

정의당, 진보정치의 위기를 함께 책임지겠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하겠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 대표가 되겠습니다.

함께합시다.

청년정의당,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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