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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브리핑] 류호정 원내대변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폭언 관련


오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과방위 국감장에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재단 감사를 위해 출석한 김제남 이사장을 향해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지 뭐하러 그런 짓을 하냐”며 김제남 이사장을 폄하하고 인신공격을 벌인 것입니다.

권성동 의원은 타인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권성동 의원은 최근에도 기업의 부당한 손배소에 문제를 제기하는 노동자를 ‘황건적’으로 매도했습니다. 여성가족부의 ‘버터나이프 크루’ 사업 중단에 항의하는 청년들에게 “성평등과 페미니즘이 그렇게 중요하면 자기 돈으로 하면 된다”며 막말했습니다. 그저 권성동 의원의 ‘신념’ 있는 정치가 ‘막말 정치’는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권성동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김성원 의원의 수해 현장에서의 막말에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권성동 의원의 폭언은 이보다 훨씬 무겁게 다뤄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권성동 의원은 금주령 위반으로 이미 ‘엄중 주의’ 징계를 받은 만큼 국민의힘 당규에 따라 가중 처벌 대상임을 잊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막말 정치를 더는 묵과해서는 안 됩니다. 정의당은 권성동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습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폭언은 추방돼야 합니다.


2022년 10월 7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류 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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