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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대표] [충청권 세종, 대전, 충남, 충북] 책임정치 강화, 정의당 공동의 과제가 던져졌습니다

세종 대전 충남 충북 당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면 혁신, 당원의 힘으로, 당원대표 정호진입니다. 반갑습니다.

 

원고는 준비했는데 무대에 탁자가 좀 높습니다. 제가 덩치가 작습니다. 어깨띠 한 의미가 하나도 없게 됐습니다. 그냥 여러분 앞에 전면에 서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으로 희망찬 정의당의 미래를 얘기하고 당의 비전을 나눠야 하는 당대표 선거지만 지금 정의당을 둘러싼 상황이 너무도 무거운 것 같습니다.

 

지역에 계신 분들이 이런 말씀 많이 하십니다.

“정말 죽도록 열심히 했는데 중앙당이나 국회의원 말 한마디에 그동안 쌓은 성과가 한 방에 날아간다.”

“당과 관련된 기사가 나오면 조마조마해서 도저히 못보겠다.”

“정말 정의당 창당 때부터 열과 성을 다 바쳐오던 당원이 어제 탈당했다.정말 못해먹겠다.“ 

 

정의당의 현실입니다. 

지역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당심과 민심과 동떨어진 무책임한 자기만의 정치, 자기 확신 없는 눈치정치.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현실안주 정치. 

이제 더 이상 정의당을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으로 여겨지지 않고 있습니다.

 

선거 때 이런 말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내가 알던 정의당이 아니다’ 이제 이런 얘기 그만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보수정당은 그렇다 치고 정의당마저 왜 그러냐’  

 

정말 지역과 현장에서 이런 얘기 언제까지 감내하고 들어야 합니까?

당원 여러분, 끝내야 합니다. 끝냅시다. 

그러려면 정의당 구체제부터 끝내야 합니다.

 

1년 6개월, 2024년 총선이 있습니다. 정의당으로써는 존재가치를 증명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정의당이 죽느냐 사느냐가 걸려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정의당 어느 순간부터 당원들의 자부심에 금 갔습니다. 당의 신뢰 추락했습니다. 

정의당 호감도 꼴찌 비호감 1위라는 불명예 꼬리표가 붙었습니다.

당이 이러기까지 당의 리더, 정치인들 무엇을 하셨습니까?

침묵의 동의자들 혁신의 주체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이정미 후보, 앞에 계십니다. 버전을 달리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심상정 의원께서 그런 말씀 하신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 낸다.’

 

지금 또 돌고 돌아 과거의 리더십을 호출한다면 국민 무관심 돌릴 수 없습니다. 이제 민심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제 새로운 인물 정호진을 선택해 주셔야 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이번에 당원총투표를 이끌어온 당사자입니다.

 

당원 총투표에 대해 말씀 드리면,

저는 당을 살리기 위해서 절박함에서 당원 총투표를 발의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당의 위기 이대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가고, 당직선거 지나고 2024년 총선을 마주 한다면 당은 지금보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그 두려움이였습니다.

 

저는 정의당 창당할 때부터 같이 한 사람입니다. 서울시당위원장, 정의당 수석대변인. 주요요직을 맡았고 저 또한 당이이렇게 된 부분에 분명히 책임이 있는 당사자 중 한 사람이였습니다. 저는 침묵하는 동의자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공범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 진보정치 25년을 이렇게 부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우려 속에도 불구하고 당원총투표를 발의 했습니다.

 

불가능하다 여겼지만 정의당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당원 총투표가 성사됐습니다.

이번 당원총투표는, 찬성을 했든 반대를 했든 우리 당원분들을 깨웠습니다. 그리고 당의 혁신과 변화에 대해서 당원들이관심 갖고 행동하셨습니다. 그리고 차갑게 식었던 국민들도 다시 정의당에게 조금이나마 고개를 돌려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당원 총투표에서 정의당의 책임정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우리 공동의 과제가 던져졌다고 생각합니다.

 

정호진은 지역과 당원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무책임한 자기 정치. 이것만은 반드시 정호진이 당대표가 되면끝낼 것 입니다.

 

우리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많은 분들이 당을 걱정하면서 당원들이  떠나는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현대적 대중정당입니다. 당원 없이 존재할수 없습니다. 축소하는 정당이 아니라 확장하는 정당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당원들에게 손 내미는 당원이 되어야 합니다. 정호진은 당원에게 손 내미는 당대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의 주요한 논의 결정에 당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최대한 반영할 것입니다. 당원 총투표를 통해 정호진이 당원직접 민주주의를 열었습니다. 이제 정호진이 연 당원 직접민주주의, 정호진이 더 강하게 만들겠습니다.

 

페미니즘정치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이견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한 가지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호진이 말하는 페미니즘 정치의 혁신은 새벽 첫차를 타는 여성노동자도 공감하는 정치입니다. 외면 받는 페미니즘이 아니라, 이제 확장하는 페미니즘으로, 정의당의 페미니즘 정치를 혁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냉정해야 살아남습니다.

 

바로 당장 총선이 치러진다면, 바로 당장 내일 선거가 있으면, 지역구를 돌파할 정의당의 정치인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들 몇 명이나 배출하자고 만든 정당 아닙니다.

 

다수지역을 돌파하고 그리고 집권을 위해 만든 정당입니다. 그리고 지역구를 돌파해야 지역이 강화됩니다.

 

정체성이 분명하다면, 연합정치, 정의당의 것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내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제가 당원대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정의당의 당대표는 당을 대표하기도 하지만요 그 기본은당원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정말 열심히 당원을 대표하겠습니다.

 

정호진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전면 혁신, 당원의 힘으로! 당원대표 정호진을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3Sam_AV_EQw?t=1h45m58s
[충청권 세종, 대전, 충남, 충북] 책임정치 강화, 정의당 공동의 과제가 던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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