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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대표] 이동영, 정의당을 넘어 제3지대 재창당으로!

 


정의당을 넘어 제3지대 재창당으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저 이동영은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겠습니다.

 

정의당, 이대로는 안 된다’, ‘당원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

당 상황에 대한 무력감과 낙담으로 지쳐있는 지역위원장들과 지방선거 출마자들, 그리고 오래된 당원들의 허심한 속내를 들었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면서 스스로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정의당은 지속가능한 정당인가?’,

당원과 시민들이 다시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은 가능한가?’,

당원들을 다시 가슴 뛰게 할 수 있는가?’였습니다.

 

밤을 새워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지난 10년 동안 당을 만들고 지켜왔던, 당원들의 자부심과 창당 정신에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정의당을 넘어 제3지대 재창당으로 나아가겠습니다.

 

 

■ 새로운 제3의 정치공간은 반드시 열립니다

지난 대선의 데자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양당의 쌍특검 정쟁과 내홍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또다시 진영 간 정치 내전으로 내몰리고, 정치 불신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작 보통 시민들은 1만원이 넘어버린 배춧값과 대출 이자가 오르는 게 걱정거리지 양당 정쟁거리에 관심을 가질 여유조차 없습니다.

양당 독점정치가 가려버린 곳, 불평등과 빈곤에 힘겨운 가난한 사람들과 약자들이 있는 곳, 바로 그곳이 새로운 정치공간, 3지대입니다.

 

양당정치 바깥의 가난한 사람들과 약자들이 제3의 정치적 대안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역동적인 제3의 정치공간이 열리는 시간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들에게 현재 정의당이 제3의 선택지가 아니라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더 이상 정의당을 찍을 이유를 못찾겠다는 시민들의 엄중한 경고장을 받았습니다.

우리끼리만 잘하자는 식의 혁신은 그냥 앉아서 굶어 죽자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자리는 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재창당을 위해 제3의 정치공간으로 거침없이 치고 들어갈 수 있는 당의 준비와 태세를 갖춰야 합니다.

 

 

■ 저 이동영은 새로운 당을 만드는 재창당 대표가 되겠습니다.

누구나 재창당을 말하지만 어떤 재창당이냐가 중요합니다.

정의당 시즌2를 열자거나 관심도 가지지 않는 내부 혁신으로는 아무런 기대도 줄 수 없을뿐더러 그냥 이대로 소멸하거나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
말 그대로 다시 새로운 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비례 국회의원 한 자리를 놓고 좁은 골목길에서 싸우는 작은 정당이 아니라, 판을 크게 키워 보통 시민들의 꿈을 실현하는 권력을 가질 수 있는 넓은 정당을 준비하겠습니다.

 

저에게는 말이 아닌 계획이 있습니다.

당 안쪽을 향한 1단계, 당 바깥을 향한 2단계로 단계적 재창당을 추진하겠습니다.

 

귀가 있는 정의당1단계 재창당의 시작입니다.

우리만 옳다는 고집으로 듣지 않는 귀가 없는 진보라는 시민들의 냉소를 아프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귀를 열고 소통하는 열린 자세로 정치적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구호만 선명하고 말만 세다고 해서 실체적 변화를 만들 순 없습니다.

경직된 운동권 동호회가 아니라 변화의 정치를 이끄는 정당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뚜렷하게 진보적이되, 뚜렷하게 유능한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분명한 좌파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책임지는 정당, 실체적 변화를 위해 차이와 적대보다는 협력과 연대의 정치로 우리 공동체를 이끄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손발이 있는 정의당을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당 조직을 재편하겠습니다.

솔직하게 현실을 인정해야 변화 가능성이 열립니다.

현재 당 기초 조직인 지역은 무너질 대로 무너졌고, 지칠 대로 지쳐 있습니다.

150개 지역위원회 중에 실제 지역정치활동이 가능한 곳은 30~40곳도 채 안됩니다.

1단계 재창당에서 당 조직은 3지대 재창당과 총선 준비를 위한 한시적 비상체계로 당 지역과 현장 조직을 재편하겠습니다.

당의 기초조직인 150개 지역위원회는 독자성을 유지하되, 지역정치활동은 전국 50개 거점(권역) 민생센터를 중심으로 재편하여 재정과 인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당의 현장조직인 노동조직은 기존 지역위원회 부문활동 체계가 아니라, 사회연대전략의 원칙 속에서 자율성을 가지고 산업별, 노동유형별 30개 직장위원회로 재편하여 실질적인 노동정치의 주도성과 책임성을 부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힘으로 작동할 수 있는 페미니즘으로 재정립하겠습니다.

당 안쪽에서 바깥으로 시선을 돌립시다. 당내 교육과 성폭력 사건 대응의 틀에 갇힌 '계몽주의 정치'를 과감히 바꿔야 합니다. 젠더폭력, 성별임금격차, 육아휴직, 돌봄정책 등 다양한 요구를 페미니즘 정치와 전략적으로 연계하여 실체적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다수 시민이 공감하고 보편적 가치로 확장할 수 있는 페미니즘으로 재정립하겠습니다.

 

청년정치라는 박스에 청년들을 가두지 않겠습니다.

당의 재정 지원과 지역 조직 축소판으로 운영되는 청년정의당은 독립적이지도 유연하지도 않습니다. 청소년부터 장년까지 생애주기별 당원 구조를 지향하는 정당 운영 방향에 맞게 비당원 포함, 재정 자립이 가능한 독립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청년 세대로부터 지지받기 위한 전략을 새로 짜야 합니다.

청년정치가 아니라 청년들이 하는 정치의 공간이 되는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 저 이동영은 3지대 재창당으로 총선 승리를 이끄는 총선 대표가 되겠습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새롭게 열린 제3의 정치 공간으로 치고 들어갈 수도 없고, 우리는 제3지대 바깥에서 소멸되고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비례 한두 석에 목매는 익숙한 생존을 위한 총선이 아니라, 더 많은 권력을 가지고 변화를 만드는 새로운 확장을 위한 총선 승리의 가능성을 열겠습니다.

저 이동영이 제안하는 3지대 재창당이기는 총선으로 가는 필승카드가 될 것입니다.

 

3지대 재창당은 불평등과 빈곤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평등사회’, ‘한국적 사민주의로 나아가는 분명한 선언입니다.

자유.평등.연대.생태.평화를 실천해 온 세계 진보 정당의 역사적 경험과, 복지국가를 이룩한 사회민주주의의 성과를 21세기 한국에 맞게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라는 우리 당 강령을 과감하게 드러내겠습니다. ‘3지대 재창당은 확고한 좌파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한 한국적 사민주의정당으로 나아가는 분명한 선언입니다.

 

수원 세 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 참사는 불평등과 빈곤 구조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언제든 다시 마주할 수밖에 없는 가난이 만든 재난입니다.

안전 대책과 발굴주의 강화도 물론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근본 대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결국은 돈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소득 문제를 놓고 정치적 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시민최저소득 100만 원 을 시작으로 약자들의 삶을 지키기 위한 전당적 전략사업을 시작하겠습니다.

 

3지대 재창당은 전통적 블루.화이트칼라와 새로운 핑크칼라가 만나는 사회연대 노동정당입니다.

전통적인 노동을 상징하는 블루.화이트칼라와 새롭게 여성노동에서 저임금 비정규직 노동으로 상징이 확장된 핑크칼라가 만나는 사회연대 노동정치를 추진하겠습니다.

미조직.비정형 노동자를 위한 노동공제회 조직, .하위 노동의 임금격차를 줄여 불평등을 완화하는 하후상박 임금연대,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조직노동의 몫을 나누는 고용연대 등 담대한 사회연대전략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노란봉투법 제정을 위한 엘로우 윈터사업은 2단계 재창당으로 가는 과정에서 노동기반을 복원하는 주요한 기준점이 될 것입니다. 모든 당력을 집중하여 반드시 입법 성과를 내야 합니다.

 

3지대 재창당은 총선에서 지역구 전략 출마와 비례대표의제명부별 전략공천제 도입으로 변화를 위한 권력을 획득하는 정당이 될 것입니다.

다음 총선에서 선거제도 개편을 놓고 정치권은 또 한 번 요동칠 것입니다. 어떤 선거제도가 나오더라도 그것은 우리에게는 변수일 뿐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역량과 허약한 지지기반으로는 아무리 좋은 제도가 만들어져도 당선자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지방선거 4~5인 선거구에서 똑똑히 확인한 바 있습니다.

정치에서 요행은 없습니다. 오로지 실력이고, 결과로 말해야 합니다.

지역구는 전략 출마를 기본으로 하고, 비례대표는 전략경쟁명부 70%, 일반경쟁 30%로 구성하겠습니다. 전략명부는 노동, 지역, 주거.기후, 장애.소수자, 총선전략의제 등 5개 트랙별로 개별 경쟁하고 순번 배치 등은 전국위에서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3지대 재창당은 중앙집권적 정당 구조를 넘어 신생 지역정당과 기존 중앙정당이 함께 하는 유연하고 역동적인 정당연합으로 전국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진보의 재구성이나 진보통합은 선거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구조와 조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율적, 자생적 지역정당 모델을 구축하고, 진보 블록 내 중앙정당들이 유연하게 연합하여 전국 정치 세력화를 통해 양당 독점 정치의 판을 흔들고 뒤집는 제3의 정치세력이 주축이 되는 정당을 모색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정의당은 더 넓은 정치적 영토를 향해 거침없이 치고 들어가야 합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당의 노선은 가난한 사람들과 약자들 속으로, 더 아래로, 더 옆으로 가겠습니다.

불평등과 빈곤에 맞서 싸우는 우리의 진보정치는 이제 새롭게 시작입니다.

 

재창당과 총선,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아무리 경력과 전력이 화려하다 해도, 한국 정치의 변동기에서 당의 전망을 올려 세울 수 있는 큰 시야가 없다면, 장기적 전망 위에서 도출된 또렷한 계획이 없다면, 어떤 용기와 의지도 생겨날 수 없습니다.

 

좋은 미래는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이상은 항상 멀리 떨어져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희망의 힘이 크다고 믿는 우리는 낙관주의자들입니다.

정치가 행복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믿는 우리는 현실주의자들입니다.

 

전망과 계획이 있는 준비된 리더십만이 새로운 미래에 대한 낙관으로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3지대 재창당의 가능성을 열고, 이기는 총선으로 증명하겠습니다.

멀리 보는 준비된 리더십, 저 이동영이 반드시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하여 당원에겐 자부심을, 시민에겐 유능함을 주는 정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은 당을 떠난 우리의 오래된 당원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정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 손잡고 이기는 총선을 위해 새로운 제3지대 재창당의 넓은 광장으로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2926

정의당 7기 당대표 후보 이동영


 

■ 이동영 당대표 후보 약력

 

서울 관악구의회 의원 (5,6)
 

정의당 수석대변인 ()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

정의당 지역정치사업단장 ()

노회찬재단 운영위원 ()

6411사회연대포럼회원 ()

국회의원 후보 (관악갑, 20.21)

 

정의당 관악갑지역위원장 ()

정의당 정책위부의장()

정의당 노동본부 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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