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케이블방송 통신 노동자들의 건강권은 여전히 10년 전 그대로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일 할 권리 안전하게 일 할 권리
매년 케이블ㆍ통신 설치수리 기사들이 고소작업 등 위험업무 중 산재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케이블ㆍ통신 현장업무 노동자들은 ① 차량이동으로 항상 교통사고 및 차량에 의한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② 케이블과 셋탑 박스, 휴대용 사다리 등 중량물을 소지 이동과 ③ 업무수행 상 옥상, 난간, 전주 작업은 물론 지하 작업 등도 하고 있어 상시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댁내방문 작업 또한 고객의 무리한 요구, 폭언 및 폭행에 노출되어 감정노동의 피해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의당은 현장사례 및 건강한 일터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산업안전 실태, 은폐되어 있는 각종 위험과 산업재해 현황이 드러날 예정이다. 안전하게 일 할 권리를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것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케이블ㆍ통신 노동자 산업안전 보건 실태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
일시 : 2022년 8월 25일(목) 오전 10:30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공동주최
: 정의당 국회의원 이은주, 배진교, 강은미, 류호정
: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발제 1 : '케이블ㆍ통신 노동자 안전보건 실태조사 연구 결과 발표' 한인임 (노동환경연구소 ‘일과 건강’ 사무처장)
발제 2 :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 설치수리 현장업무의 산업안전 위반 사례 발표' 최진수 (민주노총 서울본부 법률지원센터 노무사)
현장증언 : SK브로드밴드케이블방송비정규직지부, LG헬로비전비정규직지부
토론 1 : '노동 건강 전문가' 김유정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공인노무사)
토론 2 : '정부 부처' 양현수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