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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10년평가위원회 의견수렴

  • [당원] 우리가 선택한 길이었다. 책임도 우리의 몫이다.
  • 의견 1
    혹독한 시간, 견뎌내자.
  • 우리가 무슨 짓을 해도 지금은 저들의 천라지망을 벗어날 수 없다. 

    여성을 이야기하면 '페미'로 

    노동을 이야기하면 '노동 기득권'으로 

    기후위기를 이야기하면 성장에 대한 딴죽으로 공격할 게 뻔하다. 

    묵묵히 견디는 수 밖에 

    고생한 동지들에게 화살을 쏘는 짓은 하지 말자. 우리가 선택한 이들이다. 

    다들 노회찬을 찾지만 노회찬이 있었다한들 이 상황에서 뭘 할 수 있었겠나. 

    저들이 균열하고 분열하고 자멸해서 기회가 올 때까지 서로를 다독이며 견뎌내자. 

    페미도, 노동도, 환경도 놓을 수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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