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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강은미 의원, 한화진 후보에게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계획 마련 요청

 

한화진 후보,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계획 마련하겠다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옥시와 애경에 대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조정위 안에 부동의한 것을 질타하며 피해자 배보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게도 피해자 지원과 전문병원 설립 등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강은미 의원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망자가 정부에 접수된 사망자 수보다 10배에 가깝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옥시와 애경은 이를 모르고 있다. 수많은 피해자가 있는데 과학적 근거가 미약하다는 이유로 피해자로 인정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피해자 구제와 배보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또한 가해 기업이 주장하고 있는 종국성 문제에 대해서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는 폐섬유화 외에도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은 질병들이 계속 발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국성을 함부로 이야기하기 어렵다. 가해 기업은 양심이 있다고 하면 종국성에 관련해서는 최소한 몇 년까지에 대해서는 발생할 환자, 현재 발생한 환자에게 추가된 질병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로 나와야 한다. 이런 제안도 없이 종국성을 운운하는 것은 굉장히 무책임하다라고 질타했다.

 

 

이어서 강은미 의원은 한 후보자에게도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관련해서 가해 기업의 잘못이 크지만 정부도 이 문제와 관련해 잘못한 건 마찬가지다라며, “가습기 특별법에 의한 기금 운영 외에도 조정위 참여를 포함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피해자들을 위한 전문병원과 지원센터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 후보자는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동의한다. 이를 포함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한 것을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계획을 마련하여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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