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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메시지

  • 세계여성의 날 페이스북메시지
[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세계여성의 날 페이스북메시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우리 여성들은 두 가지와 싸워왔습니다.
하나는 눈에 보이는 차별과 폭력이고,
하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과 폭력입니다.

그들도 페미니즘을 말했습니다. 
미투와 함께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까지는.
페미니즘이 교양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성차별로 얻은 혜택이 줄어들기 전까지는.

어느새 백래시는 
대선 주자의 공약까지 점령하고,
여성혐오가 담긴 부당한 주장도 
생각해볼 거리로 공유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페미니즘을 입에 담지도 못하게 만들려던 
전략은 철저히 실패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여성의 삶 그 자체가 
바로 페미니즘이기 때문입니다.

“여자도 사람이외다!”
100년 전, 나혜석 화백이 일으킨 파문이
멈추지 않는 성평등의 해일이 되어 
우리 사회를 바꾸고 있습니다.

역사도 백래시도 반복됩니다. 
저 심상정이 여성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해
MB 인수위의 여가부 폐지를 저지했었지만,
다시 윤 후보의 여가부 폐지가 등장했습니다.
성차별은 끈질기고, 성폭력은 교묘합니다.
우리는 늘 길고 긴 싸움 위에 있었습니다.

저 심상정의 생애 역시 페미니즘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해온 길에 부끄러움 없이 당당합니다.
한 사람도 차별 앞에 방치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치열한 가시밭길이었습니다. 

심상정이 포기하지 않고 걸어온 
성평등의 길을 응원해주십시오.
더 굳세게 더 당당하게 여러분의 손을 맞잡고
성평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뚫어내겠습니다.


2022년 3월 8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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