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 국민의당 유세차량 사망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민의당의 한 당원이 당을 떠난다며 SNS에 게시한 글을 보았습니다.
인명 사고가 났던 유세차량과 동일한 구조의 차량에 있던 사람들이 ‘유난히 졸음이 쏟아지는 현상’과 심한 두통, 냄새 등을 겪었고 당에 사전 보고가 이루어졌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 해당 글을 게시한 국민의당 전 당원은, 이러한 보고가 이루어졌음에도 인명 사고를 막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해당 사고는 직장 내에서 벌어진 중대재해이기도 합니다. 사전에 인명피해 가능성을 알아차리고 방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 이번 중대재해는 더욱 커다란 비극입니다. 정치의 문제를 떠나 노동의 현장에서 억울하게 돌아가신 고인의 유족들에게 명확한 사실관계 해명과 사과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여느 사업주더라도 사업주로서 해야 할 일이 있고 져야 할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2.02.20
청년정의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