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진교 원내대표, 인천 유세

일시: 2022년 2월 17일 오후 1시 30분
장소: KB국민은행 만수6동지점 (인천 남동구 장승남로 61)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인천 남동구 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의당 원내대표입니다. 

대선 선거운동 3일 차, 저의 마음의 고향 이곳 인천 남동구에 달려왔습니다. 남동구에 오니 가슴이 더 벅차오릅니다. 

우리 구민 여러분들 잘 아시겠지만 2010년에 제가 인천 남동구청장을 했습니다. 저 배진교에게 진보 정당 최초로 수도권 구청장 당선시켜주신 분들이 바로 남동구민 여러분들이십니다. 

그 어느 큰 당이 있어도 색깔 보고, 정당 보고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인물 보고 정책 보고 투표하셨던 분들이 바로 자랑스러운 우리 남동구민 아니십니까.

그때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남동구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호소 드리러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당시 2010년은 이명박 정부 3년 차로, 민생은 사라지고 민주주의 퇴행만 있을 때였습니다. 그 구태여한 기득권 정부에게 단호히 맞서라고 진보구청장 만들어주셨습니다.

2022년 지금은 어떻습니까. 불평등 양극화는 끝없이 벌어지고 있고, 코로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잔혹합니다. 부동산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아 내 집 마련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고, 우리 청년들 취업하는 게 바늘 구멍 들어가기입니다. 

우리 국민들 잘못한 거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쓰는 국민들을 더 벼랑 끝으로 밀어낸 것이 바로 기득권 양당 정치입니다.

나라다운 나라 한번 만들어보라고 촛불 정신, 더불어민주당한테 맡겼습니다. 그런데 남은 것은 역대 최고의 집값 폭등과 부자 감세, 산재공화국 오명 뿐입니다. 신적폐의 탄생입니다. 

이재명 후보도 다를 바 없습니다. 청년 정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빚내서 집사라는 것입니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 목숨, 차별과 혐오로 고통받는 시민들 목숨은 나중으로 미루고 있습니다.

원조 적폐, 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국민의힘은 개혁을 견인하는 것이 아니라 개악을 견인하는 곳입니다. 부자들의 힘, 기득권의 힘 윤석열 후보는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들려고 합니다. 노동자들 120시간씩 일하라고 노동권 박살 내고 있습니다.

2010년 그때처럼 이 낡은 70년 기득권 정치에 심상정 후보가, 정의당이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심상정만이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인천 남동구 구민 여러분

제가 남동구청장 시절,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복지 사회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습니다.

우리 심상정 후보, 최초의 복지 대통령 되겠다고 나왔습니다. 심상정 케어로 모든 국민이 1년에 병원비 100만 원까지만 부담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금 개혁으로 기초연금 40만 원으로 올려서 우리 국민들 노후, 보장하겠습니다.

2010년 우리 남동구가 복지 사회로 한걸음 나아갔던 것처럼 심상정 정부는 21세기 신복지 국가 열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미래를 책임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동구 구민 여러분

정당, 색깔 보고 찍지 마시고 오로지 심상정, 심상정과 정의당이 펼치는 정책만 보고 판단해 주십시오. 남동구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로 다시 한번 기적을 보여주십시오.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기호 3번 심상정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17일 
정의당 원내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