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론회 발언 중에 정정해야 할 것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故 변희수 하사의 기일은 ‘2월 27일’입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변희수 하사의 시신이 발견된 날짜입니다. 말씀드리는 과정에 중대한 착오가 있었습니다. 변희수 하사의 기일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과 관련된 주요 쟁점이기에 급히 바로 잡아 말씀드립니다.
고인의 군인 신분으로서 순직을 인정 받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계신 우리 시민들께도 저의 생각을 다시 한번 정확히 밝힙니다. 저는 우리 변희수 하사께서 군인으로서 복무 중에 돌아가셨기에 국가는 명백하게 순직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토론회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께서 ‘차별금지법’ 제정에 동의해주신 만큼, 국회 과반 의석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2월 중 차별금지법 제정에 적극 앞장서주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하자고 하시고, 여당 대통령 후보도 동의하는데, 또 국민의힘 핑계대며 물러서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는 2월 27일을 대한민국 차별금지법 탄생일로 함께 만듭시다.
2022년 2월 11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