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 인터넷 방송인 고 잼미(조장미) 님을 추모합니다.

[보도자료]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 인터넷 방송인 고 잼미(조장미) 님을 추모합니다.

인터넷 방송인 고 잼미(조장미) 님을 추모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벌어지고 있는 '페미사냥'은 중세시대의 '마녀사냥'과 닮았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여성에게 '페미'라는 딱지를 붙이고, 페미니즘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퍼뜨리며 당사자를 향한 집요하고 가학적인 괴롭힘이 집단적으로 일어나는 양상입니다.

유튜버 뻑가, 그리고 고 잼미님을 상대로 한 사이버폭력에 가담해 고인을 죽음으로 몰고간 모든 가해자들은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살인을 저질러놓고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 부정의를 끝내야 합니다.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여성살해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정치권도 노력해야 합니다. 여성혐오로 표 얻으려 하고, '페미사냥'을 유희거리로 삼는 커뮤니티와 손잡은 대선후보와 '그' 정당은 제발 반성하십시오.

독일에서는 이용자가 200만명 넘는 소셜미디어의 경우, 특정 대상을 혐오하는 콘텐츠가 올라오면 플랫폼 사업자가 24시간 이내 차단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입법이 이뤄지고 나니 유튜브는 독일 내 접수된 혐오표현, 모욕, 명예훼손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이제 이런 조치가 필요합니다.

여성혐오에 의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 이제는 절대로 좌시하지 맙시다.
다시 한번 고 잼미 님의 명복을 빕니다.

2022.02.07
청년정의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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