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장혜영 의원 "`20년 부동산 양도차익은 110조원, 상위 10%는 67조6300억원"
`20년 부동산 양도차익 상위 10%은 5년전(`16년)에 비해 42%이상 증가
`20년 근로소득 하위 30%(585만명)의 근로소득 금액은 56조 2143억원
`20년 부동산 상위 10% 양도차익(11만건)이 근로소득 하위 30%(585만명)보다 더 많이 벌어들여
장혜영 의원 “막대한 부동산 양도차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감세 공약을 내건
거대 양당 대선후보는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을 공고화시키겠다는 것”
1.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정책위원회 의장)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2020년 부동산 자산 건수 별 양도소득 100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부동산 매각에 따른 양도차익은 5년간 48.9% 폭증한 110조 1,775억원이고, 양도차익 상위 10%(11만 건)의 양도차익 금액도 42.3%가 급증한 67조 6,317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양도차익은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 및 필요경비 등을 뺀 금액으로 양도소득세 산정기준이 된다.
2. 2016년 부동산 양도차익 총액은 73조 9,627억원이었으나 2020년 양도차익 총액은 110조 1,775억원으로 5년만에 48.9%가 증가하였다. 또한 양도차익 상위 10%의 양도차익 금액은 2016년 47조 5,121억원에서 20조 1,196억원이 증가한 2020년 67조 6,317억원으로 5년만에 42.3%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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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20년 부동산 양도차익 금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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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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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 |
금액 |
47조 5,121억원 |
53조 7,913억원 |
47조 9,291억원 |
44조 3,115억원 |
67조 6,317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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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
100,400 |
106,400 |
93,500 |
82,463 |
11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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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금액 |
73조 9,627억원 |
84조 7,947 억원 |
77조 5,666억원 |
70조 4,912억원 |
110조 1,775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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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
1,004,774 |
1,065,207 |
935,579 |
825,863 |
1,143,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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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국세청, 장혜영의원실 재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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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20년 중간 소득 및 소득 하위30% 근로소득자의 총급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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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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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41~50% |
금액 |
47조 9,513억원 |
57조 1,137억원 |
55조 2,578억원 |
65조 8,516억원 |
61조 6,904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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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
1,774,010명 |
1,800,554명 |
1,857,788명 |
1,916,727명 |
1,949,53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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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
2703만원 |
3172만원 |
2974 만원 |
3436만원 |
3164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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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30% |
금액 |
40조 6756억원 |
44조 5,987억원 |
50조 2,471억원 |
55조 397억원 |
56조 2143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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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
5,322,030명 |
5,401,661명 |
5,573,366명 |
5,750,182명 |
5,848,60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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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국세청, 장혜영의원실 재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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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에 대해 장혜영의원은 “폭등한 부동산 가격으로 양도차익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보이고 있는데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들은 양도소득세가 다주택 집부자들에게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부동산 감세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비판하며 “특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감세 공약은 다주택 부자들이 시장에 매물을 거두어 들이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 요인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들은 정녕 불로소득이 노동소득보다 더 대접받는 세상이 더 공고화되기를 원하는지 자문해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