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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진교 원내대표, 탱크 운전석에 앉아 한반도 전쟁터로 만들겠다는 윤석열 후보 규탄

윤석열 후보의 위험천만한 대북 전략이 국민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윤 후보가 재차 주장하는 강대강 전략은 본인이 탱크 운전석에 앉아 한반도를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윤 후보는 외교 안보 관련 정책 발표 자리에서 '강력한 국방력에 기반한 평화를 추구하겠다'라고 했습니다. 말만 번지르르하지 결국은 핵, 미사일 쏘면서 북한과 맞불 전쟁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심지어는 이전에도 문제가 됐던 '선제 타격'이 전쟁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당최 이해할 수 없는 발언도 내뱉었습니다. 말 그대로 먼저 타격을 한다는 것인데 오천만 국민들 목숨이 달린 사안을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하게 내뱉는 것인지 개탄스럽기 그지없습니다. 

향후 군 통수권자가 되겠다는 후보라면 선제 타격이 일어나지 않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내놓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북한의 비핵화에 조건을 걸고, 제재하고, 도발한다고 해서 얻을 것이 없다는 것은 이미 지난한 교착 상태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이해도 없고, 남북 관계에 대한 고민도 없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정착시키기 위한 진정성도 없는 수준입니다.

더욱이 이번에는 중국 패싱 발언으로 냉전 체제로 회귀하자는 듯한 시대착오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윤 후보가 자꾸만 주변국들을 자극하는 말들을 내뱉는 이유는 뻔합니다. 한반도 평화, 국민 안보는 안중에도 없고, 어떻게 하면 안보 팔이로 한 표 더 얻을 수 있을지 아주 고전적인 보수 전략입니다.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은 국민들을 둘러싸고 있는 불안한 평화를 확고하고 지속적인 평화로 전환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게끔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같이 미사일을 쏘자는 후보인지, 대화를 유도하는 후보인지 국민 여러분들께서 판단해주시리라 믿습니다.

2022년 1월 24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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