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틱낫한 스님 추모 SNS 메시지
틱낫한 스님께서 열반에 드셨습니다.
세계적 불교 지도자이셨던 고인께서는 평생 세계인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저서 <화>를 통해 마음 속의 분노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화두를 던지며, 우리 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셨던 분입니다.
내한하셨을 때 광주를 찾아 시민들의 역사적 아픔을 어루만져 주시고, 또 새만금 갯벌에서 안타까운 생명들을 위한 명상을 진행해주셨던 일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스님께서 세상에 뿌려주고 가신 인권, 생명, 평화의 가치들을 가슴에 되새기겠습니다. 두 손 모아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2021년 1월 22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