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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메시지

  • '요즘것들 (청소년) 선대본부' 발족식 인사말
[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요즘 것들 (청소년) 선대본부’ 발족식 인사말
 
일시 : 2022년 1월 2일 (일) 14:00
장소 : 여의도 하우스 카페
 
청소년의 인권과 기본권 확장을 위한 심상정 1차 공약 발표
 
①정부 부처에 아동청소년부 신설
②탈가정 청소년의 주거 여건 마련을 위한 공공주택 및 사회주택 공급
③탈학교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센터 다각화와 예산확대
④학교에 성별 구분 없는 ‘모두를 위한 화장실’ 설치
⑤청소년 무상대중교통 실시
 
(세부사항은 별첨자료 참고)
 
▲인사말 전문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혼자만 받지 마시고 우리 심상정과 정의당과 복 왕창 쟁취합시다. 그러실 수 있죠? 새해에 심상정 후보의 첫 번째 일정이 바로 우리 청소년 여러분들과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나 뿌듯하고 기쁩니다.
 
요즘 것들하고 정치를 논하는 첫 행보가 아마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는 역사적인 하루가 될지 몰라요. 그만큼 오늘 의미가 큰 그런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것들 분위기에 맞게 ‘알잘딱깔센’하게 인사말을 하고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여대표님 무슨 말인지 모르셔요?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입니다.
 
만 18세 선거권 피선거권이 이제 일치됐어요.
그래서 이제 여러분들도 마음만 먹으면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고양시장 다 하실 수 있어요.
 
이게 20년 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진보정당의 태생인 민주노동당부터 시작해서 피선거권과 선거권을 일치시키기 위한 일관된 투쟁을 통해서 결국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그 출발이 지난 20대 국회 때 제가 정개특위위원장 하면서 만 18세 선거권을 부여하게 된 게 하나의 계기가 되었어요. 그때 피선거권과 일치시키려고 애를 썼는데 저의 힘의 한계 때문에 그걸 남겨뒀었는데 우리 이은주 국회의원을 비롯해서 특히 우리 청소년 여러분들의 목소리 또 청년 정의당의 목소리 이런 것들이 만들어낸 힘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의당이 앞장서서 쟁취한 선거권 피선거권 만 18세, 누가 제일 먼저 꼭지를 따야 되겠습니까 여러분?
 
정의당이 바로 여러분들이, 여러분들도 애썼지만 저도 애쓰고 우리 진보정치 선배들이 애써서 일군 거니까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야 돼요? 부응을 해야 돼요. 올해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있고 대통령선거도 있습니다.
 
대통령선거는 이제 헌법 사항이니까 아직 못 고쳐서 미안하지만 제가 하게 됐는데, 여러분들은 다음 기회에 하시고 올해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있고, 그리고 지방선거도 있기때문에 만 18세 최초의 공직자는 정의당에서 나와야 된다. 여러분 맞습니까? 자신 있습니까? 오늘 요즘 것들은 어떻게 하는지 꼭 좀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통령선거는 이제 헌법을 바꿔야 되는 것이니까 우리가 이걸 또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의당은 청소년들의 인권, 참정권 또 기본권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청년 정의당이 있는데 다른 당이 청년 청년 하니까 다 정당 만든다고 했지만 제대로 된 데 있어요?
 
부족하지만 우리 청년 정의당은 독립적인 대표가 있고 또 예산 사업권을 갖고 있어요. 그게 조금 부족하다고 불만이 있는데 오늘 대표께서 또 약속을 하셨으니까 아마 좀 많이 나아지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대통령선거는 청소년들을 대변하는 후보가 누구인가? 청소년 대통령이 누구인가를 뽑는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청년, 청년 이야기하는데 그 청년에는 그 청년이 청년의 요즘의 삶이 청년이 돼서 됐습니까? 청소년부터 이어져 온 삶이잖아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감히 여러분 앞에 대한민국 청소년 대통령이 되겠다. 여러분 받아주시겠습니까?
 
여러분들이 저한테 ‘킹상정’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셨는데 별명이 아니고 진짜 대통령 심상정을 여러분들의 손으로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번 대통령선거 때 제가 만 13세에서 18세까지 우리 청소년들 모의 투표에서 문재인 후보와 3% 차이가 나는 2등을 했는데, 그죠? 이번에는 잘하면 이제 그분들이 다 유권자가 됐으니까 확 넘어설 수 있지 않겠어요? 바로 그게 요즘 것들의 일이라고 사명이라고 지금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주 4일제에 관심 있죠? 저는 주 4일제는 그 자체로서 교육 혁신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자신의 개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살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마 이게 청소년들의 로망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주 4일제를 온몸으로 만끽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청소년들의 인권과 또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서 정부부처에 아동 청소년부를 신설할 겁니다. 지금은 청소년 의제들이 있는데 이게 교육부, 여가부, 그다음에 복지부로 이렇게 다 파편화돼서, 파편화됐다는 것은 청소년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요구로 다루는 데가 없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지금 청소년 정책이라고 나오는 것이 현재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꿈과 또 여러분들이 원하는 그런 미래하고는 큰 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동청소년부를 만들어서 청소년 인권부터 시작해서 청소년들의 개성과 잠재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그런 내용까지도 다 포괄할 수 있는 부처를 두겠습니다.
 
지금 여가부는 성평등부로 격상해서 그 어떤 성도 차별받지 않는 성평등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사업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여러분들 2022년 호랑이해, 이 호랑이의 기운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고 청년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쟁취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저 심상정을 마음껏 도구로 쓰셔서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2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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