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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쌍특검 촉구 정의당-국민의당 원내대표 공동행동 기자회견문

대장동 특혜비리 사건 관련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이어 김문기 전 처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연이어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특검을 유야무야 시키고 있는 동안 사건의 진실마저 묻히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의 우려가 큽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이런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해 반드시 연내에 쌍특검을 도입할 것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공동행동에 돌입합니다. 

대선후보들이 연루된 의혹을 제대로 진상규명하지 않고서야 이번 대선은 국민들에게 범죄의혹이 있는 후보들에게 강요된 투표를 해야하는 그야말로 역대 최악의 대선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이런 국민들의 리스크를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장동 특혜비리 의혹과 검찰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쌍특검이 도입되어야 함을 누누히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양당이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면서 오늘 이순간까지도 특검 협상이 단 한치도 진척되고 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자당 대선 후보가 “조건 없이 특검을 수용하겠다””이미 당 지도부에 특검법 요청을 했다”고 수차례 밝혔음에도 조금의 불리한 특검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감추는 자가 범인이다” 양당이 서로에게 날선 언어로 수차례 해왔던 말입니다. 양당은 무얼 감출게 많아서 쌍특검을 여전히 주저하는지 국민들에게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쌍특검은 반드시 연내에 실시되어야 합니다. 연내에 실시되어야만 20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 전인 2월 12일까지 최소한의 진실이라도 밝힐 수 있습니다. 적어도 국민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들의 범죄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받고 투표할 권리가 있습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제대로 후보를 판단하고 투표할 수 있는 국민들의 권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잠시 후 11시에 상설특검을 촉구하며 법무부 면담을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주중에 국회의장 면담을 통해 국회차원의 연내 특검실시를 요청할 것입니다. 

“감추는 자가 범인입니다.” 그 말 양당에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결단을 촉구합니다.

2021년 12월 27일 
정의당 배진교·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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