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정부 일회용생리대 건강영향조사결과 연내 발표 촉구
2017년 정의당은 일회용 생리대의 함유 유해물질로 인한 여성들의 건강피해 우려 가능성을 제기하며 환경부에 건강영향조사 청원을 제출하였다. 이미 환경부와 식약처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조사는 마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최근 환경부가 강은미 의원실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발표시점은 ‘22년 1월 중순 대외발표 일정으로 추진 중”으로 답변했다. 당초 올해 3~4월 내로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연구결과가 발표 예정이었으나 식약처와 환경부 내부논의를 거쳐 발표하겠다고 내년으로 미루겠다는 것이다.
지난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식약처와 공동으로 연구한 부분으로 가능한 시일내에 빠르게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일회용 생리대는 여성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부는 빠르게 공개하여 국민의 불안감 해소하고 안전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정의당은 내일(24일) 열리는 환경부 민관협의회에서 빠르게 논의하여 연내에 발표하기를 촉구한다. 청원을 제기한 당사자로서 정의당은 여성의 건강권이 보장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정의당 국회의원 강은미, 정의당 6411 민생선대위(위원장 박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