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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메시지

  •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 예방 인사말
[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 예방 인사말


일시: 2021년 12월 21일(화) 13:30
장소: 원불교 소태산 기념관 9층 교정원장실


익산 교단에 직접 그때 가서 대종사님도 뵙고 그랬었습니다. 그때 갔을 때 얼마나 격려를 해주셨는지 이제 종교에서 원불교하고 정치에서 정의당의 의상이 좀 비슷한 것 같다. 그렇게 격려 말씀도 해 주셨어요. 저희 지역구에도 화정동에 교단이 있습니다.

저희 고모부께서 병중이신데 이제 종교를 하나 선택을 하고 싶다고 해서 제가 원불교를 소개를 했죠. ‘제가 아는 한 고등종교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부처님의 불법 속에서 만인의 평등과 화합을 추구하는 원불교 교리가 늘 저희 당이 추구하는 가치하고 많이 맞닿아 있어서 저도 요즘에는 좀 바빠서 못 다닙니다마는 예전에 자주 갔었습니다.

원불교에서 국회에서 추진되는 차별금지법 늘 앞장서 주시고 지난번에 우리 종교계 합동 기자회견 때도 와주셨죠.

저희가 특히 이제 원불교는 우리 이제 여성 교부님들이 많으시잖아요. 그래서 예전에는 저희 자주 교류도 하고 또 선거 때 꼭 지역구까지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그리고 은도원에서 여성들을 위한 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셨어요.

근데 코로나가 되니까 이제 그런 교류도 제대로 하기 어려워서 우리 교부님들하고 만나면 늘 유쾌하고 또 같은 여성으로서 공감도 크고 원불교가 다른 어떤 종교에 앞서서 성평등이 잘 실현돼있는 그런 종교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등종교라고 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어디 이제 간혹 나가게 되면 사적으로 나갈 때 원불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작은 뉴델리 교당에서 제가 며칠 숙식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같이 이제 어려운 시기에 이제 정치는 정치대로 종교는 종교대로 또 역할을 잘하면서 협력해야 될 때라고 생각해요.

근데 특히 차별과 혐오와 같은 이런 사회 현상에 대해서는 정치의 역할도 필요하지만 종교의 역할도 매우 크다고 보거든요.

어느 종교도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아픔이 결국 차별과 혐오였습니다. 이번에 좀 종교계가 다 힘을 모아주셔서 꼭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이 연내까지 통과되도록 했으면 하구요.

당도 그렇고 저도 이번에 이제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면서 워낙에 이제 불평등이 심화 되고 또 삶이 어려워지고 하니까 정치가 제 역할을 못하니까 이걸 남녀 간의 갈등으로 부추긴다든지 또는 청년들의 갈등으로 부추긴다든지 그렇게 해서 많은 청년들이 차별과 혐오 때문에 고통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어쨌든 경제 수출로는 누가 뭐래도 명실상부한 세계 10위 선진국인데 그것에 앞서서 한 사람의 차별도 혐오도 방치하지 않는 그런 인권 선진국으로 확고하게 발돋움하는 대통령이 돼야겠다. 이런 마음으로 출마를 했고.

그래서 인권 강국으로 이렇게 발돋움하는데 우리 원불교를 비롯해서 종교계에서 많은 성원을 해주셨고, 또 앞으로도 해주십사 이렇게 부탁 말씀드리고요. 종교계가 이렇게 만나서 종교를 초월해서 말씀들 나누고 하면서 많이 이제 예전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그런 종교 간의 갈등은 특히 없는 나라이기는 하지만

이제 종교가 힘을 보태야될 일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많이 해주신 것 같아요.
종교계 안에서 조금 더 역할을 하셔서 지금 종교계 안에도 지금 차별금지법은 종교계 안에 갈등이 제일 지금 큰 갈등인데 더 애를 좀 많이 써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2021년 12월 21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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