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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메시지

  • 통학 차량 전기차 전환 운행개통식 인사말
[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통학 차량 전기차 전환 운행개통식 인사말


일시 : 2021년 12월 20일(월) 10:30
장소 : 서울시청광장


안녕하세요. 정의당 대통령 후보 심상정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 통학 차량 전기차 전환 운행개통식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조금 전에 우리 박사훈 위원장님 말씀하시는 것 들으면서 정말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그 절실한 마음을 전해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30만 셔틀버스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또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서 헌신하고 계신 우리 전국 셔틀버스 노동조합 조합원 여러분들 정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많이 고단하시겠지만 내년 임인년 새해는 더 건강하고 또 여러분들의 땀이 배신되지 않는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저 심상정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온실가스의 주범입니다.
특히 통학차량 같은 경우는 정차 시간이 많으니까 그만큼 더 온실가스도 많이 배출되고 그래서 아까 박사훈 위원장님이 그 온실가스를 아이들이 다 마시고 또 우리 운전하는 또 노동자들이 마시고 그런 고통을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통학차량을 무엇에 앞서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선도적인 그런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전기차량에 탑승할 우리 미래세대들은 앞으로 녹색 교통체계로 전환될 기후위기 극복과정을 몸소 체험하게 되는 것이고요, 또 저 전기차를 운행하고 관리하시는 우리 조합원 여러분들은 기후위기 극복의 실천대가 되시는 겁니다. 정말 마음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2030년까지 교통 운송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지금보다 50%를 감축하겠다. 이렇게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러려면 2030년까지 대한민국에서 전기차 1천만 대 시대를 열어야 되고요. 개인 자가용 시대를 끝내고 대중교통 중심으로 교통 체제가 전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활공간에 가까운 그런 동네 이런 데서는 좀 걸어 다니고 또 안전하게 자전거로 움직이고 또 통학 셔틀버스 전기화를 통해서 녹색 교통체계로 전환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통령 후보로서 통학차량 정비와 관련해서 몇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로는 지금 통학 차량 중에 신차 신차는 2023년까지는 100% 전기차로 공급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통학차량 전체 전기화도 지금 2035년까지로 돼 있는데 너무 늦습니다. 2030년까지 우리가 온실가스를 50% 줄여야 되거든요. 그래서 5년을 단축해서 2030년까지 통학 차량 전기화 100%를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기 차량 구입을 도와드리기 위해서 전기 차량 구입 보조금도 만들고 또 운행시간 단축에 따른 지원체계나 예산도 확립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요 무엇보다도 제가 갖고 있는 계획은 지금 이 전기차를 운행하는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에 무상으로 태양광 설치를 해 주고 전기충전소도 만들어 드리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통합차량 전기차 전환과 또 교육기관의 태양광 설치 또 전기충전소 건립 등은 앞으로 녹색 전환 탄소 중립의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튼 교육 분야에서 전기차 전환, 녹색 전환을 가장 앞장서서 추진하고 계신 우리 셔틀버스 노동조합 조합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열일곱대로 출발하지만,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그 책임을 심상정이 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20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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