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진교 원내대표, 간호조무사 실태조사 결과 발표 토론회 인사말 

일시: 2021년 11월 25일 오후 2시
장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반갑습니다. 정의당 배진교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전문가 좌담회를 함께 주최해 주신 강병원 의원님, 이수진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전국 70만 간호조무사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홍옥녀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 그리고 공동 주최도 해 주신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님과 해마다 발제를 맡아 주셨던 홍정민 노무사님, 토론자로 나서주신 일곱 분의 토론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특별히 시간을 내셔서 자리에 함께해 주신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전문가 좌담회는 2016년 당시 정의당 의원이던 윤소하 의원실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현장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서 6년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보건 의료체계개편’이라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의료 인력의 확충과 지원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 좌담회에서 발표되는 데이터를 보면 여전히 보건 의료 현장의 근로조건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돌보는 사람이 행복해야 돌봄을 받는 환자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일하는 사람이이 행복해야 의료 현장에 활기가 넘치고, 환자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정의당이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제정에 앞장서 왔던 것처럼, 보건의료 현장의 개선과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악한 근로조건에서도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애쓰시는 우리 보건의료 인력 모두에게 진심으로 경의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25일
정의당 원내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