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탈핵에너지전환위원회, 월성1호기 “폐로냐, 수명연장이냐” 국회검증토론회 개최

- 월성1호기 안전성·경제성·수용성 국회서 검증

- 노후원전 폐로 및 연장에 대한 국회의 역할과 국민의견 반영방안 모색

- 국회, 정당, 전문가, 한수원, 시민단체, 월성원전 인근 지역주민 등 참석

일시 : 2014년 12월 23일(화) 오후 2시 ~ 5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1호기의 폐로 및 연장 여부를 내년 초에 결정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국회에서 월성1호기의 안전성·경제성·수용성을 검증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12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월성1호기 “폐로냐 수명연장이냐” 국회검증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정의당 탈핵에너지전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정의당 김제남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 장하나 의원, 최민희 의원,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이 공동주최한다.

월성1호기는 폐연료봉 추락은폐, 삼중수소 방출피해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며, 월성1호기 관련 도면이 해킹에 의해 인터넷상으로 유출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국회검증토론회는 월성1호기 폐로와 연장 결정을 앞두고 제한적인 법적기술기준에 의거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노후원전 검증시스템의 한계를 파악하고, 안전성·경제성 그리고 노후원전 폐로 및 연장에 대한 국회의 역할과 국민의견 수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월성1호기의 폐로와 연장에 대한 안전성·경제성 분석을 놓고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과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간의 치열한 공방이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김정욱 명예교수가 맡았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김제남 의원(정의당 탈핵에너지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와서, 월성1호기 문제에 대한 국회의 역할 등을 제안 할 예정이다.

이어 정범진 한국연구재단 원자력단 단장과 배칠용 월성1호기 인근 주민, 진상현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명호 생태지평 사무처장이 노후원전에 대한 찬반토론과 국민의견수렴방안 그리고 해외사례 등을 이야기할 전망이다.

2014년 12월 22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