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안” 대표발의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은(국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오늘(10일) 국회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로 제출했다.
지난 4월, 강은미 의원이 원내 모든 정당에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계획을 철회토록하는 결의안을 공동제안했지만 거대 양당 간 문구이견으로 공동제출을 하지 못했다.
이에 강은미 의원은 정의당 심상정, 배진교, 장혜영, 이은주, 류호정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이규민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최강욱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과 함께 결의안을 제출했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연안에 방류할지, 앞 바다에 방류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류 입장을 고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계획까지 마련한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강은미 의원은“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나리오를 못 박으려는 일본 정부의 행동을 조기에 차단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인접국들과 외교적 대응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국회는 더 늦기전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안부터 여야를 떠나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
[붙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안 1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