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진교 원내대표, 자원순환 활성화 촉진 및 바다살리기 캠페인 인사말
일시: 2021년 5월 31일 오후 1시 30분
장소: 인천 중구 용유로 131번길 54-19
반갑습니다. 정의당 원내대표 배진교입니다. 오늘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정원주 회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석부회장님, 타 시도 회장님들도 많이 오셨는데 환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자리를 위해서 애써주신 구광회 인천광역시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해 오늘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인천을 환경특별시로 가꾸기 위해 애써주시는 박남춘 시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회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최근 들어서는 인류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에 ‘기후위기와 싸운다’라는 내용을 명문화한 헌법 제1조 개정안이 하원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극복의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도 기후 위기를 국가 안보로 생각하고 앞으로 개척해나가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지구의 허파’라고 부르는 아마존의 열대우림보다 바다에 사는 플랑크톤들이 이산화탄소를 4배나 더 많이 흡수한다고 합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서, 숲을 가꾸고 나무를 심는 일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사실은 지구 표면의 70%를 감싸고 있는 바다를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로 우리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바다는 이미 거대한 ‘플라스틱 수프’가 되어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심각한 상황입니까.
그래서 오늘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서 준비해 주신 '자원순환 활성화 촉진 및 바다살리기 캠페인'이 우리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바다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아주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월 바다살리기 날을 선정하여, 캠페인 및 해양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또 해양 쓰레기 줄이기 정책토론회와 다양한 정책 제안 활동도 펼칠 계획이시라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왕성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이러한 출발점이 향후 바다를 살리고, 기후위기를 막는 초석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식량부터 여가까지, 인류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없이 내어주기만 했던 바다를, 이제 우리 모두의 생존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꼭 지켜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1년 5월 31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