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청년정의당 대표 강민진, 20대 지지율에 대한 박영선 후보 발언 관련
청년들이 ‘역사 경험치가 낮아 지금 상황만 보는 경향이 있다’는 박영선 후보의 발언은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특히나 해당 발언이 20대 지지율이 낮은 것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낍니다.
박 후보의 발언은 청년 유권자들의 판단력을 의심하는 발언입니다. 국민들로부터 평가받아야 하는 정치인이 되려 국민을 평가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청년들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본인 및 당의 행보와 정책을 돌아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유권자 탓을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박영선 후보의 사과를 바랍니다.
2021년 3월 26일
청년정의당 대표 강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