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강은미 원내대표, 국회의장-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향한 호소문
국회의장, 민주당, 국민의힘에게 호소 드립니다.
오늘 새벽 4:12분 코로나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의원의 필리버스터 토론으로 국회 본회의가 중단되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0명에 이르렀으며, 서민들의 삶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한창입니다. 정의당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버가 강제로 중단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정의당은 국회가 지금 필리버스터 하나에만 매달리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지금 국회는 코로나 민생 방역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민생의 안전과 생명, 삶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합니다.
국회의장과 민주당, 그리고 국민의힘에게 호소 드립니다. 국회의장은 국회법 56조에 따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긴급한 민생 현안을 다룰 위원회만이라도 당장 열 수 있도록 결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역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국민의힘의 대승적인 판단을 요청드립니다.
2020년 12월 12일
정의당 원내대표 강 은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