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어떻게 막을 것인가?
강은미 의원, 한일 온라인 화상토론회 연다
강은미 의원실 주최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어떻게 막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일 온라인 화상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12월 9일(수) 오후 2시부터 의원회관 화상회의실에서 열리며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탈핵시민행동이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한일시민사회가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양국에 대책을 촉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부는 일본측, 2부는 한국측 시민단체가 발제를 맡는다.
일본측은 원자력시미위원회 원자력규제분회의 가와이 야스로, 무토 루이코 후쿠시마 핵발전소 형사소송 지원단장이 오염수 문제 대안과 후쿠시마 주민들의 목소리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한국측은 에너지정의행동의 이헌석 정책위원이 입장을 발표한다.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를 공공연히 시사하면서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목소리가 매일 터져나오고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후쿠시마현 주민의 반대 움직임과 일본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은미 의원은“일본정부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써 방사능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원소의 농도 등 주요 정보부터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오염수의 적정 안전기준은 일본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하는 방식이 아닌 국제사회가 검증하는 방식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