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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장혜영 의원, 소득상위 1%의 자본소득 비중↑, 근로·통합소득 비중↓


112() 담당 : 김진욱 보좌관 02-784-1845

소득상위 1%의 자본소득 비중 , 근로·통합소득 비중↓

국세청 백분위 자료, 최근 4년간(15~18) 이자·배당소득의 1% 비중은 커져

근로소득·통합소득은 상위 1% 비중 다소 완화돼, 최저임금 등 효과 추정

이자·배당 소득은 소득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90% 이상 차지해

장혜영 의원 "부의 재분배·조세형평 차원에서 자본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 해야"


1.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오늘(3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상위 1% 고소득자가 이자·배당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늘어나고, 근로·통합(근로+종합)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자·배당 소득의 경우 상위 10%가 전체소득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장혜영 의원은 “근로소득에 비해 자본소득의 경우 부의 편중이 더욱 심각하고, 날이 지날 수록 심화되고 있다”며“부의 재분배와 조세형평 차원에서 자본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장혜영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최근 4년간(15년~18년) 이자·배당·근로·통합 소득 백분위 자료를 제출받았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이자 소득의 경우 상위 1% 고소득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년새 43%에서 46%로 늘어났고, 배당소득의 경우에도 72%에서 73%로 늘어났다. 한편, 상위 10% 고소득자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자·배당 소득 각각 91%, 94%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그렇지 않아도 고소득자에 쏠림이 심한 자본소득의 경우, 고소득자로 부의 편중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셈이다.

3. 한편, 근로소득과 통합소득은 상위 1% 고소득자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4년간 근로소득의 경우에는 상위 1%가 전체 소득의 9%가량을 차지하는 것은 변함이 없었으나, 상위 10%의 비중은 38%에서 37%로 다소 완화되었다. 한편, 통합소득의 경우에는 4년전에 비해서 상위 1% 소득의 비중이 9%에서 11%로 늘어났으나, 2018년의 경우 전년에 비해서 1%가량 다시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으며, 상위 10%의 소득 역시 2017년 40%에 이르던 수치가 2018년에 이르러서는 37%로 낮아졌다. 이 같은 현상은 소득 하위 계층의 소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기인한다. 실제로 근로소득의 경우 하위 50% 비중이 4년새 12%에서 15%로 늘어났으며, 통합소득도 12%에서 16%까지 늘어났다.

4. 이에 대해 장혜영 의원은“근로소득이나 통합소득의 경우 문재인 정부 들어 고소득자로의 쏠림현상이 다소나마 완화되어 보이기는 하나, 자본소득의 경우 고소득자로 부의 편중이 이미 심각할 뿐 아니라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면서“자본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 부의 재분배를 촉진하는 한편, 근로소득 등 여타 소득과의 조세형평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러한 차원에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3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이 원칙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


 

<참고> 이자·배당·근로·통합 소득 백분위 분석자료

 

 

*이자소득

(백만원)

 

 

 

 

 

 

 

상위 1%

상위 10%

하위 50%

총액

상위 1% 비중

상위 10% 비중

하위 50% 비중

2015

7,528,796

15,741,506

28,514

17,509,528

43.0%

89.9%

0.2%

2016

6,404,590

12,793,791

28,192

14,097,682

45.4%

90.8%

0.2%

2017

6,355,503

12,565,420

28,322

13,834,286

45.9%

90.8%

0.2%

2018

7,097,900

13,887,740

30,816

15,269,312

46.5%

91.0%

0.2%

 

 

 

 

 

 

 

 

*배당소득

(백만원)

 

 

 

 

 

 

 

상위 1%

상위 10%

하위 50%

총액

상위 1% 비중

상위 10% 비중

하위 50% 비중

2015

10,593,122

13,860,111

17,010

14,769,709

71.7%

93.8%

0.1%

2016

10,595,023

13,302,786

18,772

14,086,398

75.2%

94.4%

0.1%

2017

13,506,541

18,373,951

25,422

19,560,848

69.0%

93.9%

0.1%

2018

14,292,394

18,523,770

28,699

19,685,569

72.6%

94.1%

0.1%

 

 

 

 

 

 

 

 

*근로소득

(억원)

 

 

 

 

 

 

 

상위 1%

상위 10%

하위 50%

총액

상위 1% 비중

상위 10% 비중

하위 50% 비중

2015

378,566

1,573,089

513,221

4,130,302

9.2%

38.1%

12.4%

2016

402,505

1,658,212

572,844

4,399,935

9.1%

37.7%

13.0%

2017

444,257

1,765,669

642,906

4,717,060

9.4%

37.4%

13.6%

2018

462,553

1,866,351

735,790

5,069,205

9.1%

36.8%

14.5%

 

 

 

 

 

 

 

 

*통합소득

(백만원)

 

 

 

 

 

 

 

상위 1%

상위 10%

하위 50%

총액

상위 1% 비중

상위 10% 비중

하위 50% 비중

2015

60,939,792

210,009,099

83,048,619

677,837,011

9.0%

31.0%

12.3%

2016

78,779,667

266,487,152

111,919,347

721,361,648

10.9%

36.9%

15.5%

2017

87,795,467

287,580,818

120,743,926

721,361,648

12.2%

39.9%

16.7%

2018

92,078,588

303,481,835

133,094,942

824,129,036

11.2%

36.8%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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