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국회의원들이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이곳 로텐더홀에서 1인 시위를 한 지 30일째 되는 날입니다. 30일 동안 산재 사고로 퇴근을 하지 못한, 영원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노동자가 60명 정도 됩니다. 하루에 두 명 꼴로 일하다 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당이자 압도적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책임을 지고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에 나서야 합니다.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 사용자가 책임을 져야만 ‘산재사망 OECD 1위 국가’의 불명예를 씻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책임에 대한 기준을 지운 법안으로는 여전히 매일 일하다 죽고 다치는 현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이런 사회가 노동존중사회일 수 없을 것입니다. 민주당의 책임 있는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 의지를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