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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류호정 의원, 국민 혈세 지원받고도 노동자 벼랑 끝으로 내모는 두산 재벌

국민 혈세 지원받고도 노동자 벼랑 끝으로 내모는 두산 재벌

- 두산 재벌의 방만하고 무능한 경영으로 그룹 전반에 구조조정 광풍 불어닥쳐

- 두산모트롤 노동자는 안중에도 없는 묻지마 매각으로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인 책임과 고통 전가

- 국민 혈세인 공적자금 지원받고도 중국 자본으로의 매각 시도는 해외로 기술 유출, 공장 해 외 이전, 노동자 구조조정 동반돼 노동자 생존권에 직격탄

-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두산 오너 배 불리는 해외매각 추진 즉각 중단하고, 경영능력도, 양심도 없는 두산 오너 일가 시장에서 퇴출하는 것이 국내 기간산업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길" 강조

 

  국내 1위 굴삭기 유압부품업체 두산모트롤이 해외기술 유출 가능성이 큰 중국 자본으로의 매각이 가시화되고 있다. 두산모트롤은 국내 1위 굴삭기 유압부품업체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알짜기업으로 경남 창원지역 경제에도 큰 부문을 차지하고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두산그룹의 방만하고, 무능한 경영으로 촉발된 이번 구조조정 광풍속에서 두산모트롤 노동자들은 매각 과정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한 채 속만 까맣게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오는 20일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는데 유력후보군으로 꼽히는 중국 XCMG을 포함한 몇몇 중국 자본이 인수할 경우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두산모트롤은 방위산업과 민수산업을 포괄해 운영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해외 매각 시 방위산업법에 따라 산업부 장관의 사전승인을 얻어 방위산업 부분의 분리매각이 필요하다. 사업부문을 분리한 매각은 노동자 고용불안으로, 해외 자본으로의 매각은 핵심기술 유출이라는 결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이 산자부 관계자에게 관련 내용을 문의한 결과, “산자부도 두산모트롤이 사기업이기 때문에 매각 절차나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모른다만약 해외 자본에 방산부문을 매각하려면 산자부 장관의 사전승인이 있어야 하고, 산자부 승인은 매각 절차 완료 이전에 받아야만 한다고 밝혔다.

 

지난 12년 동안 두산 재벌이 동명모트롤을 인수해 벌어들인 돈은 인수가보다 4배 이상이었다. 그 기간은 노동자에게 노조탄압과 노사관계 파탄 얼룩진 고통의 시간이었다. 두산 재벌이 탐욕에 눈이 멀어 손을 털고 나가는 지금 이 순간까지 묻지마 매각을 진행하는 것은 오로지 두산 오너 일가의 주머니만 채우려는 요량이다.

 

산업은행은 두산 재벌의 자구계획안을 근거로 36천원억이 넘는 국민 혈세를 쏟아부었다.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산은 및 수은의 긴급 유동성 지원에 따라, 자체적으로 자산 매각을 포함한 자구계획을 수립하여 이행중에 있으나, 미공개 중요정보인 자산 매각(모트롤 포함 여부를 포함한)에 관한 내용의 공개는 두산그룹에서 진행단계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국 두산 재벌이 수천억원이 넘는 돈에만 혈안이 되어, 피땀으로 고생한 노동자들의 생존권은 나 몰라라하며 그야말로 셀프 먹튀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은 두산 오너 배 불리는 일방적인 해외 자본으로의 매각은 중단해야 한다경영능력도, 양심도 없는 두산 오너 일가를 시장에서 퇴출하는 것이 국내 기간산업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길" 이라고 강조했다.

 

 

2020717

정의당 국회의원 류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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