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정당들이 대부분 청년정책에는 그래도 관심있는 것 같지만(관심있는 척일지라도..) 청소년정책에 크게 관심을 두고 있는 정당은 없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정책 전문 국회의원 개인마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의당이 청소년정책에 많은 관심을 쏟는다면, 미래 유권자가 될 청소년들의 호감을 얻게될 것이고,
비단 청소년 표심 공략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에서의 실리도 분명 존재한다고 보기에,
정의당이 청소년정책에 더욱 큰 관심을 두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물론, 이미 정의당은 타 원내정당들에 비해서는 청소년 친화 정당입니다.
청소년특별위원회, 예비당원체 허들 등이 존재하는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국회의원 개개인 차원에서의 청소년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만약 여가위에 배정받는 의원이 생긴다면 더더욱 시너지 효과가 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정의당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청특위와 허들을 유지하며 발전시켜가고,
의원의 의정활동을 통해서도 여가부(청소년정책 주무부처), 정부 청소년정책위원회(청소년정책 컨트롤타워) 등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홍보가 필요합니다.
특히, 청소년정책위원회에는 올해부터 '청소년위원' 6명이 위촉되어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청소년위원들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으면 합니다.
저는 사실 한 청소년으로서, 여가부가 청소년정책 주무부처인 데에 대해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여가부 관할 분야인 여성, 가족, 청소년이 과연 비슷한 정책 분야인지에 대해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청소년 주무 부처(차관급 '청'일지라도) 또는 청년 및 청소년 주무 부처가 조직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이 게시판은 정의당 혁신을 위한 글을 올리는 곳이기에, 이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정의당의 새로운 미래, 또다른 내일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