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진교 원내대표,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 인사말
일시 : 2020년 6월 4일 오후 2시 00분
장소 : 본청 223호
정의당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위협하던 때부터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제시해왔습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해고하지 않는 기업 중심의 지원, 자영업자 임대료 지원 등입니다. 그 과정에서 정부가 수용한 것도 있고 아직 하지 않고 있는 것도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입니다. 코로나19로 소비자심리지수가 2월부터 계속 떨어져 4월에는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 후 기재부가 그렇게 반대했지만 결국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난 이후 석달 만에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했습니다. 그 효과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역할이 정의당에 요구되는 것이고, 정의당의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정의당 민생본부의 자료를 보니 전국 각 지역에서 ‘그동안 참으로 많은 일을 하셨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석이 넘는 의석을 갖고도 민생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거나 하지 못하는 정당들도 있는데 원내대표로서 자부심도 느꼈습니다. 한편으로는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얼마 전 정부가 발표한 2020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정의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가장 먼저 이번 임시국회에서 3차 추경이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면밀히 따지고 보완할 예정입니다. 고용유지, 임대료·임금 등 중소기업·자영업자에 대한 직접지원 및 임대료 경감 등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입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당내의 목소리,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많은 의견을 주시면 소중하게 받아 안고 원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6월 4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