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진보통합당 시절에 3만원 내고 벙어리로 활동하던 당원이었습니다.
4개월쯤 했던것 같네요.
내내 아무 말 안하다가 당시 통합당 비례부정가지고 발언을 했었습니다.
융단폭격을 맞았었죠.
아마 태극기집회 노인들도 그런 욕은 하지 않을 정도의 욕을 엄청 얻어먹고...
그래도 바로 탈퇴는 안했습니다.
문제는 이석기 사태였습니다.
솔직히 이석기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비례 1번을 받은것도 이상했고, 그거 가지고 발언했다가
참여계새끼가 겁대가리 없이 떠든다고 또 쌍욕을 시전 받았었죠.
그땐 다 그랬어요.
일부 당원이 아니라 그냥 여기의 구조가 이렇구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일사분란 했습니다.
그야말로, 온갖 정나미가 다 떨어져서 탈퇴 했습니다.
솔직히, 이런 당에 월 3만원을 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었죠.
지금은 5천원으로 줄었다고 들었습니다.
더 낮추세요.
외연확장을 안하니까 딱 5천원 낸 사람들만 정의당 찍는겁니다.
이런저런 불만이 많긴하지만 그런건 말하지 않겠습니다.
당비를 2천원 미만으로 낮추세요.
초기에는 손실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그게 맞는겁니다.
요즘세상에 누가 월 5천원 내고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에 돈 내겠습니까.
심지어 별로 하는것도 없는 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