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노동상담)

  • [노동일반] 교육청의 휴업일을 강압적 무급처리와 차별 도와주세요.
서울시교육지원청 소속 교육공무직입니다,
전 방학중 비근무자입니다.
그래서 평상시 새로운 학년도는 3월에 시작해서 다음년도 2월까지이며 이건 법으로도 정해진 내용입니다.
그래서 방학이 있는 7월, 8월, 12월, 1월, 2월 이렇게는 근무일수만급 일급처럼 급여를 받습니다. 그래서 방학중 급여가 너무 적어 교육청에서 방학중 총 30일을 출근하게 해서 조금이나마 방학중 빠져나가는 세금(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5대 보험)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이번 휴업일 3주간을 강압적으로 무급 휴업일로 잡고 급여를 주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선 일부학교에서는 노무수령거부통지서늘 쓰라고 한다네요. 이건 공공기관 특히 교육기관인 학교에서의 차별이 제일 큰거 같습니다. 같은 공무직이여도 방학중 비근무자는 무급, 상시자는 유급..
나라가 힘들고 모두가 다같이 노력해야하는 건 알지안 갑자기 생계에 위협되고 있습니다. 정의당에서 도와주세요.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강압적 갑질의 교육청과 같은 교직원과의 차별..도와주석요.
참여댓글 (1)
  • 노동본부

    2020.03.09 15:01:05
    녕하세요

    정의당 비상구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노동자, 영세 자영업자의 힘겨운 소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의당은 정의당은 내일 3월 10일(화) 코로나19로 인해 일감이 끊기고, 매출이 하락하는 등 민생피해를 입고 있는 당사자들과 함께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의 방향 수정을 촉구하는 ‘코로나19 민생피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합니다.

    자영업자 피해사례, 특수고용노동자 피해현황 및 요청사항, 5인 미만 영세 사업장 피해상황, 학교 비정규직, 학원 강사 피해현황 등 전반적으로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정부가 3월 4일 발표한 2020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현장의 목소리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뿐 아니라 생계비를 직접 보전해야 한다는 각계의 아우성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아래와 같이 민생피해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생계파탄에 놓인 소상공인, 노동자 등 당사자들의 구체적인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안의 방향 전환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피해사례 증언>
    · 자영업자 피해사례 : 편의점, 마트 2인
    · 대면업무 특수고용노동자 피해현황 및 요청사항 : 학습지교사
    · 5인미만 사업장 피해현황 및 요청사항: 금속노조 주얼리 분회
    · 학교비정규직 : 교육공무직본부(특수고용지도사, 급식)
    · 학원, 지역강좌 강사 피해현황 : 학원강사 당사자
    · 정의당 코로나 추경 관련 : 정의당

    내일 행사 준비팀에도 보내주신 사례를 참고할 수 있도록 전달해 드렸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상담이나 의견이 있는 경우

    정의당 노동본부(070-4640-2623)으로 연락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의당 비상구(1899-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