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노동상담)

  • [노동일반] 우체국의 장애인차별 채용

저는 이시대의 가장 아픈세대 40대이면서 청각장애인입니다. 최악의조건입니다. 면접에서만 100프로 탈락하는 ..

저는 그나마 대화가 거의없는 이 직종에 소포 배송직에 근무할려고 예전부터 관련 자격증도 땄고, 경험도 있습니다. 그런데, 3명지원에 저만 장애인이였고, 서류심사에서는 제가 우위였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5179

 

 

국민청원 중입니다.

 

 

덧붙이자면 두 정상인 20대한명 30대한명은 면접보기전에 결정이 나있었고,

공공기관이다보니 형식적인 면접을 시행했던걸로 느낍니다.

실기시험부터가 이상했고,

이 직업과 전혀 관련없고, 면접관으로서 경험이없는 면접관들 같았습니다.

면접관들의 작은소리가 안들려서 저는 청각장애인이라고 크게 말씀해주세요 라고 두차례 말씀했습니다. 그런데도 그걸 무시하고, 벌레 씹은 표정을 내내 지으며 작은소리로 본인들 말만하고, 제가 한번더 크게 말씀해주세요라고 하면 나가라고 할까봐 그냥 귀에 집중하고 들을려고 했습니다.

제가 답변을 못하거나 하면 서류에 뭔가 확 체크했습니다. 보청기 착용상태에서도 안들렸습니다.거리가 있다보니,

대강당에서 면접관과 저의 거리가 5M정도 였고, 저는 가까이 가고싶었지만, 말할 상황도 아니였고, 어떻게든 들을려고 집중했습니다. 이번에도 탈락하면 저는 너무 힘들어지니까

청각장애인이라고 말하고 난 후부터 마지막까지 벌레씹은 표정 아직도 기억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가까운 미래에는 저같은 차별과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참여댓글 (1)
  • 노동본부

    2020.03.03 16:27:36
    안녕하세요

    정의당 비상구 입니다.

    이전에도 동일한 사안에 대해 게시판에 질의를 한 것으로 압니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요청사항이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정의당 노동본부(070-4640-2623)이나

    아래 댓글에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남겨 놓으시면

    별도로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의당 비상구(1899-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