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이와 하준이, 한음이, 또 태호·유찬이, 그리고 민식이까지.
아이를 잃은 부모님들은 '같은 비극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어린이 생명안전을 위한 5개 법안을 통과해달라며 국회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로 빌었다.
국회가 계속해서 열리지 않았고, 해결 되어야 할 민생법안들은
모두 뒷전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본회의 모든 안건에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생명안전 법안마저 정쟁에 희생되는 건 아닌지 국민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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