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여영국 원내대변인, “정경심 구속영장 발부, 공정하고 정확한 판단 기대… 한국당, 검찰조사 응하라”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 되었다. 조국 전 장관 가족을 둘러싼 범죄여부의 다툼은 법원의 시간으로 넘어갔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사법부의 공정하고 정확한 판단을 기대한다.
이제 국회는 정쟁으로 얼룩진 조국 터널을 벗어나 정치개혁과 사법개혁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여 광장이 아니라 국회에서 개혁입법과 산적한 민생현안에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다. 또한 시대적 과제로 확인된 기득권 타파와 불공정 해소를 위해 스스로의 기득권부터 내려놓고 국민적 요구에 화답해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국정감사가 끝난 만큼 패스트트랙 당시 불법폭력에 가담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검찰소환에 즉각 응해야 한다. ‘만인에게 평등한 법’을 말로만 떠들 것이 아니라면 동료 의원을 감금하고 국회 회의를 방해한 한국당이 선택할 길은 하나다. 특권과 기득권 타파를 목 놓아 운 자유한국당인만큼 국회의원이라는 특권 뒤에 숨는 ‘후진’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검찰 또한 조속히 한국당 의원들을 소환하고 엄격히 수사하기 바란다.
2019년 10월 24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여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