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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영국 원내대변인, “점입가경 한국당에 국회 폭발 장면 같은 일 일어나지 않기를”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채이배 의원 불법 감금 수사외압과 관련하여 “마땅히 해야 할 통상적인 상임위 활동”이라며 “국회의원이 비공개로 한 자료 제출 요구가 어떻게 외부로 알졌는지 그 경위를 하나도 빠짐없이 밝혀야 할 것”이라는 기자회견을 했다.

적반하장에 점입가경이다. 자당 소속 의원이 고발당한 사건이다. 상임위 활동이라도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그만두는 것이 상식이다. 게다가 수사 계획서를 비공개로, 즉 몰래 내놓으라고 한 건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하다는 반증 아닌가. 그런데 본인의 부끄러운 짓을 누가 알렸는지 피감기관을 압박해서 찾아내겠다니, 갑질과 위법행위를 대놓고 하겠다는 선언이다.

이채익 의원과 한국당에 경고한다. 당장 쓸데없는 짓을 중단하고 성실하게 조사받아라. 한국당만 보면 국민은 한숨과 욕설만 나온다. 국회가 폭발한 드라마의 한 장면이 한국당에 일어나지 않으려면 부디 얌전히 있길 바란다.


2019년 7월 3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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