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여영국 원내대변인, “국회 정상화 없이 인사청문회와 북한 목선 문제만 다루겠다는 한국당의 도둑심보”
한국당이 오늘 국회 정상화 관련 입장을 밝혔다. 국회를 온전히 정상화해주지는 않고 검찰총장,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와 북한 목선 삼척 진입에 대한 책임만 묻겠다는 것이다. 이런 도둑심보, 얌체심보가 어디에 있나.
한국당의 입장은 국민의 처지는 아랑곳 않고 자기 입맛에 맞는 국회일정만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골고루 차려진 밥상에서 자기에게 맛있는 것만 먹고 치우겠다는 행태 아닌가. 국회 의사일정이 무슨 한국당이 골라먹는 메뉴판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어이가 없다.
한국당은 지금이라도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라. 한국당이 계속 이런 식으로 나가면 스스로 국회 패싱을 자초할 것임을 똑바로 알기 바란다.
2019년 6월 23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여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