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 경산 진량공단에서 비정규직 경비원으로 근무를 하고있는 근로자입니다
작년부터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이 정책에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지원대상인데 저는 비정규직 근로자라서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절반은 비정규직 근로자인데 절반은 돈을 받고 절반은 못받습니다
취지가 어려운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저의 경우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정규직 근로자가 당연히 복지도 급여도 많은데 비정규직근로자라고 안된다니 너무 억울합니다
따지니까 회사소속 비정규직이면 된다고 대답합니다
비정규직 대부분 용역업체를 통해 고용되는데 회사소속 비정규직이라니요
제가 비정규직이라서, 제가 못나서 그렇다고 처음에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나라의 정책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사안도 정책에 반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