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 자격증 취득하고, 사회에서 나와서 7년 정도 일하면, 고급 엔지니어라는 타이틀이 붙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쉽게 고급 엔지니어가 양산된다는 사실에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초급 기간 5년, 중급 기간 5~10년 정도 하고 나서. 고급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마도 사회 흐름이 적은 비용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다 보니,
엔지니어의 등급이 빠르게 올라가는 것과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그 결과 부실이 근로자들에게 돌아가게 되어, 주말근무, 매일야근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빠른 등급 상승은 자영업 비중 증가로도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치킨집과 편의점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교육열과 교육과정은 OECD에서도 수준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런 교육을 15년이나 받게 하고도, 조기 은퇴하고 자영업으로 빠지는 일이 많다면, 너무 비효율적인 사회구조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적절히 개선하면, 많은 엔지니어들이 숙련도가 쌓여, 해외로 당당하게 나가서 취업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