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 [윤소하_국감보도] 27. 결식아동 28만명, 아동 1인당 예산 2배 차이 (시도별)

 

[2018년 국정감사]

 

결식아동 28만명, 아동 1인당 연 평균 예산 시도에 따라 2배 차이

급식단가 최저 4천원부터 최고 6천원까지 제각각

결식아동 균형잡힌 영양 섭취 관리 필요

복지부 차원의 결식아동 모니터링 및 영양 조사 필요

 

 

윤소하 의원(정의당·보건복지위원회)이 입법조사처와 각 시군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6월 기준 결식아동은 279,302명으로, 18세 미만 아동 8,467,386명의 3.3%수준이다. 지원아동 1인당 예산액 연평균은 935천원, 아동 1인당 평균 급식지원단가는 4,323원으로 나타났다.

 

결식아동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지원 등을 통해 결식예방 및 영양을 개선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5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었으며, 2009, 2010년 경제위기로 인한 결식아동 증가에 따라 한시적으로 국비지원을 한 적이 있다.

 

지방이양사업의 특성상 각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와 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결식아동에 대한 사업량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먼저, 1인당 지원아동 예산을 보면, 경기도, 세종시, 충청남도, 전라북도, 제주도는 1인당 지원 예산이 100만원을 상회하지만, 그 외 지역은 100만원 이하로 나타났다. 이 중, 부산 587천원, 제주도는 1158천원으로 이 두 시도간 약 2배의 차이를 보였다.

[-1] 결식아동 대상자 및 예산 현황

(단위: , )

시도

대상자(A)

연간예산액(B)

지원아동 1인당 예산액(A/B)

합계

279,302

260,747,976,000

935,570

서울특별시

27,191

21,083,000,000

775,367

부산광역시

16,568

9,736,000,000

587,639

대구광역시

17,903

13,012,000,000

726,805

인천광역시

14,018

11,669,992,000

832,500

광주광역시

13,611

12,125,616,000

890,869

대전광역시

10,527

6,527,000,000

620,024

울산광역시

6,942

5,622,000,000

809,853

세종특별자치시

1,120

1,189,276,000

1,061,854

경기도

61,067

67,220,000,000

1,100,758

강원도

9,625

8,983,000,000

933,299

충청북도

11,450

11,360,649,000

992,196

충청남도

13,626

15,383,203,000

1,128,960

전라북도

17,205

18,869,435,000

1,096,741

전라남도

9,897

8,841,680,000

893,370

경상북도

17,986

18,019,000,000

1,001,835

경상남도

24,531

24,114,000,000

983,000

제주도

6,035

6,992,125,000

1,158,896

[2018 국정감사, 입법조사처 및 시군구제출자료, 윤소하의원실 재작성]

 

 

두 번째로, 1인당 급식지원 단가 역시 최저 4천원에서 최고 6천원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국 229개 행정구역으로 살펴보면, 4천원 이하는 총 116곳으로 전체 대비 51%이며 대구, 대전, 강원, 전남, 경북, 경남 등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이 대부분이다. 이어서 4,500원을 지원하는 곳은 부산, 인천, 광주 등 69, 5천원 지원은 반면, 55백원 이상인 지역은 서울의 강남구와 최근 6천원으로 인상한 경기도이다. 한편, 충남과 서울은 같은 시도내에서도 급식단가의 차이를 보였다.

 

 

[-2] 시도별 급식지원 단가

(단위: )

급식단가

4,000

4,500

5,000

5,500원 이상

합계

지자체 명

116

69

42

2

229

대구,대전,강원충북, 충남 일부, 전남,경북,경남

부산,인천,광주,세종, 충남일부

서울 일부, 충남 일부,전북,제주도

서울 강남,

경기

 

[2018 국정감사, 시군구제출자료, 윤소하의원실 재작성]

 

마지막으로, 1인당 평균 지원식수 역시 부산이 가장 낮은 131, 충청남도가 가장 높은 2822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3] 시도별 1인당 평균 지원 식수

[단위 : , 식수]

시도

1인당 평균 지원예산

지원단가

1인당 평균 지원식수

서울특별시

775,367

5,000

155

부산광역시

587,639

4,500

131

대구광역시

726,805

4,000

182

인천광역시

832,500

4,500

185

광주광역시

890,869

4,500

198

대전광역시

620,024

4,000

155

울산광역시

809,853

4,500

180

세종특별자치시

1,061,854

4,000

265

경기도

1,100,758

4,500

245

강원도

933,299

4,000

233

충청북도

992,196

4,000

248

충청남도

1,128,960

4,000

282

전라북도

1,096,741

5,000

219

전라남도

893,370

4,000

223

경상북도

1,001,835

4,000

250

경상남도

983,000

4,000

246

제주도

1,158,896

5,000

232

[2018 국정감사, 입법조사처 및 시군구제출자료, 윤소하의원실 재작성]

 

한편, 급식의 질에 따른 아동의 영양 문제도 제기되었다.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중 편의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경남은 3,194개의 가맹점 중 1,589개로 49.8%, 경기 구리시는 165개소 중 99, 60%가 편의점이다.

윤소하 의원은 아동기의 영양상태가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지금까지는 결식아동에게 밥만 제공했다면, 이제는 아동에게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고 있는가 이 부분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국민영양조사를 실시하는데 이를 차용하여 결식아동 대상 집단에 대한 영양조사를 해야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아동이 어느 지역에 살고 있느냐에 따라 아동급식의 질이 달라져서는 안된다, “지역별 편차를 줄이기 위한 복지부의 노력이 중요하다. 아동을 중심으로 한 단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이연주 비서

 

 

20181029()

국회의원 윤 소 하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