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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혜선_국감보도] 추혜선, “중소기업 배려 않는 중소기업은행 대출?”

추혜선, “중소기업 배려 않는 중소기업은행 대출

- 기업은행, 중소기업 담보능력 약한데 신용대출 줄여

- 시중은행에 비해 신용대출 금리 높고 예대금리차도 커

  - "중소기업 어려운데 이자수익으로 정부가 배당 챙겨가는 꼴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이 담보대출 위주의 대출 관행을 강화하고 신용대출 금리는 시중은행보다 높게 책정해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 기업은행 담보종류별 대출 현황 (단위: 억원)

구 분

’14

’15

’16

’17

’18년 상반기

중소기업

1,160,995

1,261,116

1,343,728

1,423,675

1,487,155

 

담보

472,919

552,647

614,180

701,704

754,678

보증

234,127

232,272

237,609

246,606

251,828

신용

453,949

476,197

491,939

475,365

480,649

 

개인사업자

306,647

338,189

366,826

396,201

416,959

 

담보

152,640

178,670

204,451

236,688

256,807

보증

62,013

59,753

58,563

60,463

61,750

신용

91,994

99,766

103,812

99,050

98,402

 

 

추혜선 정의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소기업대출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소기업대출 중 담보대출은 201440.7%에서 2018650.7%10%포인트 증가한 반면, 신용대출은 39.1%에서 32.3%6.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도 담보대출이 49.8%에서 61.6%11.8%포인트 증가한 반면, 신용대출은 30.0%에서 23.6%6.4%포인트 하락했다.

 

<그래프> 기업은행 담보종류별 대출비중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21268000e.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88pixel, 세로 323pixel

 

기업은행은 신용대출에서도 시중은행에 비해서 오히려 불리한 조건을 두고 있다. 20186월부터 8월까지 취급분을 기준으로 한 기업은행의 대출금리는 6.04%이고, 대출금리 중 가산금리의 비중 역시 70.7%5대 시중 은행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 중소기업 신용대출 금리 비교(2018.6.~2018.8. 취급기준) (단위:%)

구분

기업

산업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대출금리

6.04

4.10

5.17

4.52

5.14

5.05

5.63

가산금리

4.27

2.36

3.34

2.78

3.43

3.30

3.78

가산금리 비중

70.7

57.6

64.6

61.5

66.7%

65.3

67.1

 

예대금리차 역시 2017년 기준으로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고, 2108년 상반기 기준 농협은행과 같이 2.18%로 높은 수준 이다.

<> 주요 시중은행 년도별 예대금리차 현황 (단위:%p)

구분

14

'15

'16

'17

'18년 상반기

기업

2.12

2.09

2.11

2.15

2.18

신한

1.86

1.65

1.68

1.80

1.88

우리

1.96

1.73

1.70

1.78

1.79

하나

1.71

1.63

1.68

1.83

1.90

국민

2.04

1.79

1.79

1.95

1.97

농협

2.21

2.15

2.09

2.08

2.18

 

반면, 2017년말 기준 총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는 시중은행보다 낮은 14.20%, 중소기업대출 확대를 위해서는 자본 확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4,060억 원을 배당해 30.89%의 높은 배당성향을 보였다.

 

<> 2017년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 주요 지표 현황 (단위:억원,%)

구 분

기업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당기순이익

13,141

22,629

16,078

12,761

19,547

BIS비율

14.20

16.01

15.59

15.40

15.98

배당성향

30.89

23.15

23.57

31.66

22.53

 

추혜선 의원은 중소기업의 설립목적에 맞지 않게 담보대출 위주로 대출을 하고 있고, 신용대출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높다는 점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담보능력이 낮은 중소기업에 대해서 신용대출을 확대하고, 신용대출 금리도 더 낮춰서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 의원은 가뜩이나 어려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높은 대출 금리를 받아 정부가 배당 수익을 받아가는 꼴이라며, “기획재정부가 기업은행의 배당성향을 낮춰 BIS 비율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여건에 맞는 방향으로 대출 성향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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