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노동상담)

  • [노동일반] 종로 세공노동자의 눈물




종로 세공노동자의 눈물

축복과 사랑으로 선물되는 반지의 반짝임은 세공노동자의 눈물로 만들어집니다.

건강해라 선물하는 돌반지도 
관리되지 않는 화공약품 속 작업중인 세공노동자의 눈물로  만들어집니다.

세공노동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 노동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기계처럼 부려지고 있습니다.

작업중 손가락 절단으로 수술받은 세공노동자는 4대보험이 없어서 산재처리를 못받고 한달 급여를 받고 공장을 떠났습니다.

치명적 맹독인 청산가리 사용 노출과
A급 발암물질인 황산 증기 노출 등...
4대보험 미가입으로 최소 1년에 한번은 받아야 할 건강검진 조차 어렵습니다.

2018년 현재...

세공노동자는 근로계약서 미작성에
국민연금은 가입 되지도 못하고
퇴직금 지급도 제대로 안되어
노후 대책에 절망적입니다.

대한민국 가장 평범한 노동자가 되고 싶습니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합니다




 
참여댓글 (1)
  • 노동부

    2018.06.18 16:22:03
    안녕하세요

    정의당 비상구 입니다.

    말씀하신 내용만 보면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성이 인정하지 되지 않는,

    무늬만 사장인 특수고용노동자의 문제점의 전형으로 보입니다.


    최근 신발을 만드는 제화공들의 투쟁이 있었는데요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억지 사장’ 제화공의 파업 “8년 노예계약 이제 그만”

    원문보기:
    www.hani.co.kr/arti/society/labor/840823.html#csidxeb076d292d95cc882e6a0fa7967e574 www.hani.co.kr/arti/society/labor/840823.html


    일하는 곳에 대한 노동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파악이 필요합니다.

    정의당 조직위원회(070-4640-4439) 또는 정의당 비상구(1899-0139)로 연락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의당 비상구(1899-0139)